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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건설노조 3만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

작성일 2017.11.12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507

(긴급) 1113일 오전 11, 여의도 국회 앞

건설노조 3만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

건설근로자법 개정” 9월 국회에서 좌초, 11월 국회에서 재논의 예정

노동기본권 쟁취, 건설근로자법 개정요구하며 건설노동자, 여의도 광고탑 고공농성 결행

건설노조, 11283만 총파업 결의!

 

 

1113일 오전 11,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위원장 장옥기, 이하 건설노조)이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128일 총력 총파업 상경투쟁을 선포한다.

건설노조에는 전국 각지에 총 45개의 지부가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건설노조 임원 및 전국 45개 지부장 등 중앙위원들이 투쟁의 결의를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상경투쟁을 앞두고 있는 건설노조는 건설근로자법 개정노동기본권 쟁취를 요구안으로 내걸고 있다. 고공농성장 광고탑에도 노동기본권 쟁취” “건설근로자법 개정안 통과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1111일 밤 11, 건설노동자가 여의도 광고탑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이영철 수석부위원장(건설기계분과위원장), 정양욱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장은 여의도 국회 인근 영등포 방향 여의2교 광고탑에 올랐다. 고공농성자들은 “‘노동기본권 쟁취’ ‘건설근로자법 개정없인 땅을 밟지 않겠다는 각오로 맹추위가 덮친 여의도에서 고공농성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월 국회에서 건설근로자법(건설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개정 논의가 있었다. 이 법안은 퇴직공제부금 인상 및 건설기계 전면 적용 등을 개정 내용의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건설노동자들이 급격히 고령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보장 차원에서 제기된 퇴직공제부금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국회의원들의 반발이 거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를 넘기지 못했다. 개정안은 1124, 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문재인 정부 들어 ILO 특별협약 비준을 통한 특수고용직 노동기본권 보장 등이 논의되고 있다. 덤프, 굴삭기, 레미콘 등 건설기계 노동자들은 특수고용직으로 분류돼 각종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국회에선 건설민생 법안이 번번이 좌초되고 있다.

건설노조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건설근로자법 개정과 노동기본권 쟁취가 건설노동자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왜 요구하며, 어떻게 국회 앞 상경투쟁까지 결의하게 됐는지 밝힐 예정이다.

 

기자회견 순서

투쟁사 건설노조 위원장 장옥기

투쟁사 고공농성자 건설노조 수석부위원장 이영철,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장 정양욱

(전화 연결)

투쟁사 중앙위원

기자회견문 낭독 건설노조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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