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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자료] 양대노총 지도부 상견례

작성일 2021.02.26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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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1226() 10

 

장소 : 한국노총 위원장실

 

참가 : 민주노총 : 양경수 위원장, 윤택근 수석부위원장, 양동규 부위원장,

           한국노총 : 김동명 위원장, 허권 상임부위원장, 황병관 상임부위원장

                        김현중 상임부위원장,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지도부는 26일 오전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한국노총 지도부와 상견례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대노총 위원장은 양대노총이 더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한국사회 불평등구조 개선, 노동중심성 재현 등의 각종 의제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는 뜻을 모았다.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김동명 위원장을 처음으로 대면한 것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단식 농성현장이었던 것이 매우 의미있었다면서 앞으로의 임기 중에도 유의미한 행보를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총파업과 사회적 대화 등에서 여러 가지 논쟁 지점이 있지만 양 노총이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양경수 위원장은 “4차산업혁명과, 기후위기, 코로나 19 등 산업구조 개편이 불가피한 시점에 노동의 개입력을 높이기 위한 양대노총의 논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도 이에 동의하며 정부와의 협상과 논의에서 전문적인 정책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동계에서도 역량을 키워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 양 노총 지도부는 특히다가올 최저임금 결정에서 양 노총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윤택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최저임금 결정과정은 그동안 공익위원에게 노동자들이 끌려가는 모양새였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양 노총이 새로운 접근방식을 논의하고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 양 노총 지도부는 이밖에도 서로의 주요 사업을 향한 관심을 드러내고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 방송국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현장과의 소통 창구를 확장하고 조합원은 물론 더 많은 대중이 민주노총 이슈를 일상적이고 쉽게 접할 수 있길 바라는 노력이라고 사업을 설명했다.

 

-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플랫폼 노동자 공제회 설립을 한국노총의 주요 사업으로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공제회는 노동조합 보다는 느슨한 형태지만 비교적 접근이 쉬운만큼 그 규모가 커지면 현장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양대노총 간담회는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양 노총 지도부는 간담회 이후 긴급한 현안이 아니어도 종종 양노총의 간담회를 개최해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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