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해결하라!
민주노총 소속 남해화학비정규직노동자 33인 집단해고 규탄
“집단해고 철회! 고용승계 보장”
농협중앙회 책임촉구 기자회견
1. 개요
○ 일시 : 2021년 12월 16일(목) 오전 10시
○ 장소 : 서대문 농협중앙회 앞
○ 주최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학섬유식품노조, 전국농민회총연맹
2. 취지
- 농협의 자회사인 남해화학에서 근무하는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입니다.
- 남해화학은 2년마다 최저가 입찰제를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 33명을 또 다시 집단해고하였습니다.
남해화학은 최저입찰제를 통해 더 많은 이윤을 가져가기 위해 2017년 집단 강제 휴직을 시키며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거리로 내몰고 있습니다.
- 2년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해고하고 탄압하는 것은 민주노조를 파괴하여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말그대로 노예화 하기 위한 것입니다.
- 매년 반복되는 남해화학의 일들은 최저가 입찰제를 정당화하고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한 것입니다. 남해화학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8,720원의 최저시급의 정규직대비 35~40%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으며, 턱없이 부족한 생계비는 살인적인 초과근무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 남해화학 주인인 농협 또한 33명 집단해고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 이에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시민사회단체는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고, 노조파괴를 없애고, 올바른 노동환경을 만들어가고자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많은 취재와 보도 부탁드립니다.
3. 기자회견 순서
진행 : 화화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황태규조직국장
❙여는발언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박희은 부위원장
❙경과보고 :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남해화학비정규직 / 구성길 지회장
❙발언 : 전국농민회총연맹 / 박흥식 의장
❙발언 :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 민경신 위원장
❙발언 : 한국진보연대 / 박석운 공동대표
❙발언 : 민주노총여수시지부 / 최관식 지부장
❙마무리발언 :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 신환섭 위원장
❙기자회견문 낭독 : 남해화학비정규직 / 구성길 지회장
※ 기자회견 후 면담신청 및 입장문 전달
※ 보도자료 당일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