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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민주노총 방문 양경수 위원장 면담

작성일 2021.05.28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341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취임 후 첫 번째 민주노총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 취임 후 고용노동부에서 방문 및 면담 요청이 있었지만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하반기 총파업 조직을 위한 현장대장정 일정으로 협의를 통해 528일 오전 915분에 민주노총 15층 교육장에서 진행이 됐습니다.

 

 

- 민주노총 측 참석자는 양경수 위원장, 윤택근 수석부위원장, 전종덕 사무총장, 이태의 부위원장, 이정희 정책실장, 한상진 대변인입니다.

 

 

- 고용노동부 측 참석자는 안경덕 장관, 류경희 노정국장, 김승환 노사지원과장, 정경훈 대변인입니다.

 

 

- 안경덕 장관은 30년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노사관계 파트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사관계는 인간관례라고 생각한다, 해결이 어려운 문제도 대화로 푼 경우들이 있다며 이야기 하며 산적한 많은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는 소명의식과 의지가 있다고 모두발언 했습니다.

 

 

- 양경수 위원장은 오늘 면담장소로 들어오는 과정에 만난 현안,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듣고 살펴달라 주문하며 발언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이 5년 전 구의역 청년노동자 김군의 사망한 날임을 이야기 하며 죽고, 해고당하고 불안과 고통에 놓인 노동자들의 현실에 주목해 줄 것을 요구하며 코로나 19로 노동자에게 고통이 전가되는 상황을 해결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최저임금, 산재사망, 중대재해, 일자리 문제에 신임 고용노동부장관이 역할을 해달라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 이후 비공개로 열린 면담에서 민주노총은 고용노동부와 민주노총의 협의, 교섭 테이블을 요구했고 현장과 민주노총의 목소리에 집중해줄 것을 요구하고 이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이 있었습니다.

 

 

- 특히 ILO 핵심협약 비준에 따른 노조법, 근기법 등 노동법 개정에 대한 요구와 공공부문을 포함한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산재사망, 중대재해를 막기 위한 고용노동부의 역할을 요구했고 고용노동부 장관의 공감과 일부 동의가 있었습니다.

 

 

- 민주노총과 고용노동부는 장기투쟁사업장문제 해결을 위해 빠른 시일 안에 이를 논의하고 해결을 고민하는 틀을 만들기로 의견이 모아졌고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부의 의지를 설명하며 100% 노동자를 만족시킬 순 없지만 최선을 다해 역할을 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산재사망, 중대재해는 범죄라는 고용노동부의 인식이 중요하며 이에 대한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 오늘 고용노동부장관의 민주노총 방문이 알려지며 150여 명의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이 각자의 요구가 담긴 피켓 등을 활용해 현안문제에 고용노동부가 의지를 가지고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하며 민주노총 사무실 입구와 면담장 복도에 자리해 요구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가맹조직의 요구들이 담긴 서한을 전달했으며 추후 일정을 약속하고 마무리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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