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 ||
일시 | 2016년 12월 7일 (수) | 문의 : 민주노총 대변인 남정수 010-6878-3064 |
(우)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층 |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 ||
박근혜 즉각 퇴진! 박근혜 정책 폐기! 새누리당 해체!
민주노총 결의대회
1. 취지
- 재벌 국정조사와 특검, 탄핵 등 주요한 국회일정이 집중된 시기를 맞아, 국민의 ‘즉각 퇴진’ 요구에 역행하고 있는 새누리당에 대한 규탄과 새누리당 해체 요구
- 특히 12월9일 탄핵안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촛불을 든 200만 국민의 즉각 퇴진 요구를 수용하기는커녕, 질서 있는 퇴진을 운운하며 탄핵마저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새누리당에 대한 강력한 규탄
- 아울러 △철도파업 장기화 외면 △단협시정명령 강행 △규제프리존 추진 △사드배치 강행 등 집권여당의 그칠 줄 모르는 악정을 규탄하고, 박근혜 정책 폐기를 강력히 촉구
2. 진행방식
- 전국 광역시도별 동시다발 집회 ※ 서울-경기-인천지역은 서울 수도권대회로 집중
3. 수도권대회
: 약 300여명 참가 (철도노조의 2016년도 임금협상 잠정함의에 따른 참가인원 예정 보다 축소)
1) 개요
- 일시 : 2016. 12. 7.(수) 15:00
- 장소 : 여의도 산업은행 앞
2) 진행
- 사회 : 민주노총 이승철 조직쟁의실장
- 대회사 :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
- 연대사 :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 문화공연1
- 투쟁사1 : 전교조 서울지부장
- 투쟁사2 : 공공운수노조
- 문화공연2
- 투쟁사3 : 퇴진행동 재벌구속특위 중소상인 비상시국회의
※ 집회 뒤 산업은행 앞 → 새누리당사 가두행진
※ 새누리당사 앞 도착 뒤 새누리당 해체 촉구 상징의식 및 항의행동
4. 전국 결의대회 및 행진계획
산하조직 | 시간 장소 |
서울 | 수도권 대회 15:00 여의도 산업은행 앞 행진 : 산업은행 → KBS → 새누리당 행진 |
경기 | |
인천 | |
세종충남 | 17:00 새누리당 박찬우국회의원 사무실 앞 ‘새누리당 규탄대회’ 19:00 박근혜퇴진 아산 촛불집회 |
대전 | 17:00 새누리당 대전시당사 앞 ‘새누리당 규탄집회’ |
충북 | 제천,단양 13:00 새누리당 권석창의원 사무실앞 음성,진천,증평 16:00 새누리당 경대수의원 사무실 앞 충주 12:00 새누리당 이종배의원 사무실앞 청주 16:00 새누리당 충북도당 사무실 앞 보은,옥천,영동,괴산 16:00 새누리당 박덕흠의원 사무실 앞 |
전북 | 12/6~12/8 18:30 새누리당 정운천의원 사무실 앞 규탄 촛불집회 |
광주 | 17:00 새누리당 광주전남시도당사 앞 ‘새누리당 규탄 기자회견’ 17:30 새누리당 광주전남시도당사 앞 ‘새누리당 규탄 결의대회’ |
전남 | 18:00 새누리당 이정현 사무실앞 ‘전남 촛불대회’ |
대구/경북 | 14:30 새누리당 경북도당 앞 ‘박근혜퇴진! 새누리당 해체! 단협시정명령 분쇄! 노동부 규탄 대구경북 결의대회’ 집회 후 노동청까지 행진 |
부산 | 15:00 새누리당 이헌승의원 사무실앞 ‘철도파업승리 새누리당 규탄대회’ |
울산 | 14:00 새누리당 울산시당사 ‘박근혜퇴진, 새누리당 해체’ 기자회견 18:30 롯데백화점앞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
경남 | 오전 박근혜퇴진 새누리당 해체 기자회견 18:30 새누리당 경남도당 ‘박근혜퇴진 새누리당 해체’ 촛불집회 |
강원 | 춘천 11:00 새누리당 강원도당 앞 기자회견 원주 11:00 새누리당 김기선의원 사무소 앞 기자회견 18:30 박근혜 즉각 퇴진 촛불행진 중앙시장 농협 사거리 강릉 14:00 새누리당 권성동의원 사무소 앞 결의대회 동해 11:00 새누리당 이철규의원 사무소 앞 기자회견 속초 18:30 새누리당 이양수의원사무소 앞 촛불 중앙시장 집결 후 행진 |
제주 | 11:00 새누리당 제주시당사 앞 새누리당 규탄 기자회견 |
5. 여의도 촛불 : 7시, 퇴진행동 주최로 박근혜 즉각퇴진 촛불 (장소: 새누리당 앞)
새누리당 해체! 박근혜 즉각 퇴진! 민주노총 결의대회
대회사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라!
촛불은 이제 거대한 횃불이 되고 들불이 되어 저 오만한 박근혜와 정치권력들을 태우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노동자-민중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 항쟁에 온 힘을 다해 함께 하고 계신 동지들, 자랑스럽고 반갑습니다. 힘차게 투쟁의 인사드립니다. 투쟁!
새누리당은 즉각 해체하라!
지난 11월29일 3차 대국민담화 이후 민심의 불길은 광장을 넘어 새누리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범죄자 박근혜와 공범인 새누리당은 ‘4월 퇴진, 6월 선거’를 당론으로 채택하고, 민중들을 또 다시 우롱했습니다. 범죄자 박근혜에게 질서란 무엇입니까. 지금 당장 퇴진하고, 구속 수사를 받는 것이 아닙니까. 범죄자 박근혜에게 명예라는 단어를 쓸 수 있습니까. 민중들의 가슴에 피 멍 들게 한 장본인이 아닙니까.
정권재창출에 눈이 멀어 썩어빠진 권력을 연장시키려는 저들의 음모, 우리가 끝장냅시다!
노동자-시민 여러분!
세월호에서 304명의 민중들이 진도 앞바다에 수장될 때, 새누리당 저 공범들은 국민의 눈물이 아니라 박근혜의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 했습니다. 백남기 농민이 경찰 폭력에 맞아 쓰러져 돌아가셨을 때 저들은 오로지 진실을 은폐하려 했습니다. 더 많은 비정규직-더 낮은 임금-더 쉬운 해고의 실체가 노동개악이었습니다. 재벌만을 위한 정권에 맞서 투쟁해 온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을 저들은 온갖 파렴치한 범죄자 취급하며 구속시켰습니다.
우리는 저들의 실체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어제 청문회에서 전경련을 비롯한 재벌 총수들이 나와서 하나같이 박근혜가 시키는대로 했다며 그 어떤 대가도 거래도 없었다고 거짓말을 해 댔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국정교과서와 사드, 전교조 법외노조화, 노동개악을 통한 비정규직 확대 음모, 의료민영화, 민주노조에 대한 노조탄압, 철도노조 파업투쟁에 대한 탄압. 그 뒷거래에 재벌과 전경련이 있었습니다. 노동자-시민의 목숨을 담보로 거대한 이윤을 챙겼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이 있었고 함께 공모했습니다.
노동자-시민 여러분!
범죄자 박근혜는 4월 퇴진도, 탄핵을 통한 헌재 판결을 기다리는 것도 아닌 지금 즉시 퇴진시켜야 합니다. 또한, 박근혜 퇴진과 함께 공범이자 몸통인 재벌총수 구속, 전경련 해체 그리고 새누리당 해체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박근혜 정권의 모든 부역자들과 정책들도 청산해야 합니다.
박근혜 정권 체제를 청산하고, 민주노총이 광장의 분노와 요구를 받아 안고 세상을 바꾸는 투쟁에 더욱 힘차게 투쟁해 갑시다! 투쟁!
2016. 12. 7.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최종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