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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논평] 이소선 어머니 8주기를 맞은 민주노총 논평

작성일 2019.09.03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406

사회 곳곳의 청년 전태일을 위해 다시 결의를 다진다

이소선 어머니 8주기를 맞은 민주노총 논평

 

전태일과 노동자의 어머니로서 청계피복노조 설립 이래 41년 동안 무조건적인 헌신과 사랑으로 노동자 편에서 싸우셨던 이소선 어머니의 8주기 추도식을 311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진행했다.

이소선 어머니께서 소천한 지 8년째 되는 올해는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어머니께서 전태일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한 지 38년 만에 서울시는 전태일 열사가 분신했던 평화시장 인근에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을 개관했다.

전태일재단은 이소선 어머니 8주기를 기리는 추모전으로 전태일기념관 개관 준비과정에서 수집한 소장품 기획전 <어머니의 꿈; 하나가 되세요>를 진행하고 있어 더욱더 뜻깊다.

우리 사회 곳곳에는 여전히 청년 전태일이 살며, 노동하고 있다. 그리고 이 같은 전태일들을 좀 더 많이, 좀 더 빨리, 좀 더 싸게 위험하고 고통스러운 노동으로 내모는 사회구조도 여전하다.

이소선 어머니 8주기 추도식을 맞아, 세월이 바뀌고 정권이 갈려도 여전히 보편적인 노동권을 인정 않고 노동자를 짓누르는 이 사회구조를 바꾸고, 반드시 전태일의 꿈을 이루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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