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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대우조선 매각 발표 2년, 재벌 특혜 대우조선 매각 중단 촉구 시민사회노동단체 기자회견

작성일 2021.01.27 작성자 선전홍보실 조회수 313

 

취재요청

재벌특혜 대우조선 매각 저지 전국대책위원회

담당: 대책위 정책조직팀 김석(민주노총 정책국장) 010-3237-5940

 

 

대우조선 매각 발표 2,

재벌 특혜 대우조선 매각 중단 촉구 시민사회노동단체 기자회견

 

일시: 2021128() 오전 11

장소: 청와대 사랑채 앞

주최: 재벌특혜 대우조선 매각 저지 전국대책위원회

프로그램 (사회: 대우조선매각저지대책위 정책조직팀장 김석)

- 여는발언: 대우조선매각저지대책위 대표자(민주노총 윤택근 수석부위원장)

- 시민사회노동단체 발언: 사회변혁노동자당 김태연 대표 외

- 현장발언: 금속노조 김호규 위원장, 대우조선지회 신태호 수석부지회장

- 기자회견문 낭독: 전국대책위 참여단체 대표자 등

 

문재인 정부의 대우조선 특혜매각 발표 2!

조선산업 발전 전망은 새빨간 거짓말,

반노동, 친재벌 대우조선 특혜매각을 멈춰라!

 

2년 전, 문재인 정부는 국내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대승적 결단이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대우조선 민영화를 발표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재벌에 온갖 특혜를 주는 헐값 매각이었고, 총수 일가의 지분을 강화해주고 안정적 세습을 보장해주는 비용을 정부가 부담해주는 그야말로 특혜 매각 발표였습니다.

 

대우조선 매각 발표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현대중공업 그룹으로의 합병의 시너지 효과는 전무했고, 국내 조선산업의 내상만 가득합니다. 대우조선은 대우조선대로 매각이 결정된 회사로서 스스로의 전망을 찾아내기 힘든 상황이 이어지면서 경쟁력 저하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조선 기자재 업체는 물론 남해안의 조선산업 생태계의 타격, 지역사회, 지역경제, 지역공동체의 위기 봉착 우려 속에 대우조선의 현대중공업으로의 매각이 잘못된 정책임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중공업 재벌에 대한 특혜와 봐주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대우조선과 현대중공업의 기업결합에 대한 유럽연합의 심사가 결국 해를 넘겨 올해 상반기 중에나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공정거래위의 대우조선과 현대중공업 인수합병 심사는 사상 최장의 심사기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이 현대중공업 재벌그룹 밀어주기에 의해 강제적인 교착 상태에 빠져있을수록 한국 조선산업이 앞날은 암담해질 뿐입니다. 더 늦기 전에, 한국 조선산업의 역량 훼손과 몰락이 더 고착되기 전에 재벌특혜 대우조선 매각은 중단돼야 합니다.

 

매각발표 2년이 되는 이 시점에서, 다시한번 대우조선 재벌특혜 매각을 강력히 규탄하며 올바른 조선산업 정책의 재설계를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서울과 경남, 거제에서 동시에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언론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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