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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방선거 공동요구안 및 진보단일후보 발표 기자회견

작성일 2022.05.11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343

민주노총·진보정당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지방선거 공동요구안 및 진보단일후보 발표 기자회견

1) 개요

- 일정 : 2022. 5. 11() 11

- 장소 : 프란치스코회관 211

- 참석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노동당 나도원 공동대표, 녹색당 김예원 공동대표, 정의당 배진교 지방선거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 주최 : 민주노총, 진보정당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2) 기조 및 취지

- 윤석열 정부 취임 직후 진행되는 지방선거에서 불평등 양당체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정치세력의 등장을 열망하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흥하여 민주노총은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등 진보4당과 함께 344명의 민주노총 후보·민주노총 지지후보를 선출하여 공동 대응하고자 합니다.

- 민주노총은 지방선거에 최대한 많은 당선자를 내어 지역정치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진보정치의 새기운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에 민주노총과 진보4당은 다음과 같이 공동요구안을 마련하였고, 특히 5대 핵심요구를 이번 지방선거에서 주요의제로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 공동요구안은 노동정책을 책임지는 지방정부 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지방정부 돌봄, 의료 공공성을 책임지는 지방정부 저임금노동자, 노동권 사각지대 노동자를 책임지는 지방정부 기후위기-산업전환을 책임지는 지방정부 등 <5대 의제 20대 요구> 로 구성하였고, 그 중에서 5대 핵심요구로 1) 지역노정교섭 정례화, 2) 지자체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 도입, 3) 돌봄시설 지자체 직접운영 확대, 4) 특고, 플랫폼노동자 사회보험 및 건강검진 지원, 5) 기후정의 조례 제정을 정했습니다.

- 민주노총은 110만 조합원과 진보정당 당원들, 진보개혁 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기대하며 정권교체를 넘어 불평등 체제교체의 구호를 들고 민주노총 후보·민주노총 지지후보 당선을 위해 총력 투쟁할 것입니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 및 보도 요청드립니다.

3) 기자회견 순서

- 사회 : 민주노총 전종덕 사무총장

- 기자회견 취지 :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 공동요구안과 진보단일후보에 대한 진보정당의 입장 : 4개 진보정당 대표

- 공동요구안 설명 : 민주노총 이정희 정책실장

* 기자회견문 발표는 생략 (문서로 대체)

4) 핵심구호

- 진보진영 단결로 진보정치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자!

- 진보단결로 불평등-양극화체제 청산하자!

-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 사회공공성을 책임지는 지방정부

- 비정규직, 일하는 사람의 노동권을 책임지는 지방정부

- 기후위기와 산업전환을 책임지는 지방정부

 

 

[붙임1] 기자회견문

[붙임2] 2022년 지방선거 민주노총·진보정당 공동요구안

[붙임3] 진보단일후보 및 민주노총 후보·민주노총 지지후보 명단

[붙임1]

기자회견문

 

 

6·1지방선거를 진보정당의 단결과 불평등 체제전환의 새로운 출발로 만들겠습니다!

 

 

5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다. 새로운 희망과 단합의 계기가 되어야 할 신정부 출범은 국민들에게 아무런 감동도 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대통령 선거운동기간 동안 국민의 힘과 윤석열 대통령은 전임정부 실정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선거운동을 일관했으며 인수위원회는 불평등,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역주행정책만을 내놓았다.

 

 

윤석열 정부의 등장은 지난 수십년동안 한국의 노동자, 민중이 피땀으로 일구어 온 사회민주화와 경제민주화의 성과를 원점으로 되돌려놓고 있다. 헌신과 희생으로 한걸음씩 전진해온 진보정치운동 또한 보수양당정치의 틈바구니에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중대재해처벌법, 52시간제, 최저임금 무력화를 공언했으며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 인간다운 생활을 부정했다. 윤석열 당선자가 일관되게 강조한 것은 기업의 경영활동 자유이며 첫걸음에 달려간 곳은 재벌의 이익을 대변하는 경총, 전경련이었다. 복잡해지는 국제정세에서 미국의 이익만을 절대시하며 북에 대한 대결적 자세를 강화하여 민족의 운명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

 

 

노동자, 민중의 위기, 민족의 위기를 앞두고 6.1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지방선거를 또다시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비전은 없이 보수양당간의 정쟁의 장으로 방치할 수는 없다. 민주노총과 진보정당은 6.1지방선거에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지방정부, 비정규직과 일하는 모든 사람의 노동권을 책임지는 지방정부, 기후위기와 산업전환을 책임지는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방선거 공동요구안을 발표한다.

 

 

민주노총은 진보4<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과 함께 한국사회전환의 과제를 제기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보수양당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진보정당의 단결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민주노총과 진보4당은 진보후보단일화를 실현하여 진보후보의 지방정부, 지방의회진출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다. 민주노총은 진보후보의 당선을 위해 사업장과 지역에서 조합원 교육선전과 함께 진보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벌일 것이다. 지방선거의 성과를 토대로 민주노총은 제2의 노동자 정치세력화, 진보정치의 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

 

 

민주노총과 진보4당은 6.1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 진보진영 단결로 6.1지방선거 승리하고 진보정치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자!

- 진보단결로 불평등-양극화체제 청산하자!

-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 노동권을 책임지는 지방정부를 만들자!

- 사회공공성 실현, 기후위기와 산업전환을 책임지는 지방정부를 세우자!

 

2022511

민주노총-진보정당(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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