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취 재 요 청 | |
2020년 03월 26일(목) | 장현술 대협국장 010-2577-50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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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주총 기업지배구조 개선 안건 통과 촉구 기자회견 조원태 연임 찬반을 떠나 이사회 쇄신 위한 정관변경안 찬성해야 이사회 개선 안건, 조원태 주주연합 간 알력에 부결되서는 안돼 전자투표제 도입, 배임·횡령 이사 해임 등 이사회 개선 안건 핵심
○ 일시 : 2020. 3. 27. (금) 08:30 ○ 장소 : 한진빌딩(중구 남대문로 63) ○ 주최 : 공공운수노조·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국민연금지부· 대한항공 직원연대지부·민변 민생경제위원회·민주노총·참여연대
1. 취지 * 내일(3/27) 한진칼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총수일가인 조원태 회장에 대한 사내이사 연임 및 이사회 관련 정관 변경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임. * 이번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회장의 이사 연임이나, 연임 실패시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경영 복귀 여부는 중요한 논점이 아니며, 한진칼의 문제있는 지배구조를 쇄신하기 위해서는 조원태 회장과 주주연합 측이 함께 내놓은 정관 변경 안건들의 통과가 급선무임. * 고 조양호 회장, 조원태 회장 등 총수일가는 한때 동시에 한진칼 사내이사 직을 맡는 등 이사회의 독립성을 훼손하고 상표권 이용료 부당 편취 및 개인회사 일감몰아주기 등을 자행해 자회사 대한항공에 손해를 끼쳐옴. 한진그룹 계열사에 손해를 끼치고 지배구조를 악화시킨 조원태 회장의 연임은 부결되어야 하며, 조원태 회장, 조현아 전 부사장을 비롯한 총수일가는 이후 한진칼 경영에서 손을 떼야 함. * 이번 주주총회에 상정된 정관 변경안에는 전자투표제 도입, 배임·횡령 이사의 직위 상실, 이사회 구성원의 성(性) 다양성 보장, 사외이사 중심의 각종 위원회 설치 등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한걸음 진전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 이에 노동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개혁 등을 위한 정관 변경안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조원태 회장 우호 지분 및 주주연합, 국민연금을 비롯한 여타 주주들이 모두 이를 위해 의결권을 행사할 것을 촉구할 예정임.
2. 기자회견 진행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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