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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ILO 노동조합활동지원국(ACTRAV) 동/동남아시아 노조대표자 코로나19 대응 화상 간담회

작성일 2020.05.14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257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20200514()

류미경 국제국장 010-9279-7106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ILO 노동조합활동지원국(ACTRAV)
/동남아시아 노조대표자
코로나19 대응 화상 간담회

일시: 2020514일 오후 15:30~17:30

참석: 마리아 엘레나 안드레 ILO ACTRAV 국장,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일본렝고,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노총 대표자 등

 

1. 김명환 위원장 발언 요지(3)

의미 있는 자리 마련해주신 마리아 엘레나 안드레 국장을 비롯한 ILO ACTRAV에 감사.

- 56일부터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한 직후 새로운 집단 감염 서서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 아직은 의료 체계내에서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이지만 섣불리 종식을 예측할 수 없음.

어제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총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대비 476,000명이 줄어들었음. 취업시간별로 살펴보면 주 36시간 이상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6513천명이 줄었음. 산업별로 감소가 두드러진 분야는 숙박음식도소매, 교육서비스, 도소매에서 감소.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두드러짐. 실업자 수도 73천명 줄었는데, 구직활동을 포했음을 의미. 코로나 위기가 보건의료 위기이자 사회경제적 위기-고용위기임이 분명히 드러남.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업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 중에서도 간접고용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피해가 두드러짐. 민주노총은 누구도 뒤에 남겨두지 않겠다 (Leave no one behind)’라는 구호를 되새기며 재난시기 모든 해고금지/ 모든 노동자의 생계소득 보장”, “사회보장 확대 (공공의료 강화, 전국민고용보험 도입)”, “전태일법 쟁취(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를 핵심 요구로 제기하고 있음. 노동조합이 위기 대응의 핵심적인 주체로서 미조직 노동자들이 요구를 포괄하여 대변하는 역할을 해야 하며 민주노총 중앙만 아니라 가맹조직과 지역본부들이 함께 비상하게 대응하고 있음.

정부는 422일 고용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대책을 제출했으나 노동자 대표조직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마련한 방안이 아니다 보니 실효성이 부족. 따라서 민주노총은 코로나19의 경제사회적 영향에 대한 대응을 목적으로 하는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를 개최할 것을 제안하였음. 대화가 본격화되면 해고금지총고용보장을 가장 우선적인 의제로 하여 과 제도 그리고 노동조합 보호 밖에서 소리 소문 없이 해고되고 고용위기에 있는 노동자들을 위한 대책을 먼저 논의하여 결정하고 빠르게 실천하도록 할 것.

 

2. 화상간담회 진행순서

<간담회 진행순서>

- 15:30~15:40 환영 및 프로그램 소개 (안봉술, ILO ACTRAV 아태지역사무소 담당)

- 15:40~16:10 코로나19와 노동 세계의 미래: 문제와 대응 (마리아 엘레나 안드레 ACTRAC 국장)

- 16:10~17:10 코로나 19의 영향과 복원: 노동조합 대표자들의 견해 (참가자)

- 17:10~17:20 정리 발언 (마리아 엘레나 안드레 국장)

- 17:20~17:30 향후 과제 도출을 위한 요약 (아리엘 카스트로 ACTRAV 제네바본부 아태지역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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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화상간담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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