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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성명] 한미연합공중훈련 실시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

작성일 2020.04.24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266

<성명서>

한미 연합공중훈련 실시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

 

 

지난 420일부터 대대급 규모로 한미연합공중훈련이 실시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훈련은 2018년 유예되었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를 대체한 훈련이다.

뿐만 아니라 미군은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랜서 1대를 일본으로 출동 시켜 일본자위대와 연합훈련을 하기도 했다.

 

 

비질런트 에이스는 북한을 선제적으로 침략하는 작계5027에 따라 진행되는 대표적인 침략훈련이다. 2017년 당시 230여대의 항공기가 투입되어 한반도를 전쟁분위기로 몰고 갔었다.

이런 전쟁연습을 427 2주년을 코앞두고 기습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정부는 남북관계개선의 의지가 있는지 조차 의심스럽다.

 

 

전쟁연습은 언제든지 전쟁으로 확대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온국민이 고통받고 사회적 거리를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는 이 시점에서 비밀리에 지난 20일부터 진행해왔다는 사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방위비분담금인상을 계속적으로 강요하고 내정간섭을 일삼는 미국과의 침략전쟁훈련 지금 당장 중단해야 한다.

 

 

한국정부도 앞에서는 427판문점선언 국회비준을 이야기 하며 뒤로는 침략전쟁훈련하는 이중적 잣대를 중단하고 427판문점선언이행을 위한 길에 지금 당장 나서야 할 것이다.

 

 

202042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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