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병원 여성노동자 건강권 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준) 출범 및 기자회견

 

 

 

제주의료원에서 일하는 여성노동자 중 4명이 유산, 4명은 선천성 심장질환아를 출산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사건이 제주의료원만의 특수한 경우가 아닌 병원사업장 다수에서 여성노동자들이 빈번히 겪는 일이라는 점입니다. 장시간 노동, 교대제 업무 등으로 임신과 출산의 권리가 박탈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민주노총을 비롯한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 전화,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노동과 건강 등 여성, 노동안전단체들은 병원 여성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공동대책위는 병원사업장 여성노동자들이 임신‧출산의 권리가 침해받고 있는 상황에 대한 진단과 함께 제주의료원 여성노동자들 문제 해결을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합니다.

 

이에 민주노총 등 공동대책위는 4월 29일(월) 공식 발족하고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 대한문 앞에서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일시 및 장소 : 04.29(월) 11시 30분 / 대한문 앞

 

○ 프로그램

제목		내용
기자회견 (11:30~12:20)	여는 인사	병원여성노동자 건강권 쟁취 공대위 출범 의미
	경과보고	박현희 제주지부 부지부장
	여성의 권리	한국여성민우회 박봉정숙 대표
	노동자 건강권	노동건강연대 이서치경 활동가
	당사자 발언	문현정 제주의료원 조합원
	투쟁결의	민주노총 김경자 부위원장
	노래를 곁들인 퍼포먼스	당사자 발언과 함께
	기자회견문 낭독	미정
수다토론회 (12:20~13:00)	도시락 방담	대한문 앞에서 참가조직 및 여성단체 회원 간 공개수다 방식의 토론(우천 시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 첨부자료 : 제주의료원 사건 경과

 

※ 취재문의 : 성화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차장 010-7203-0988

 

 

 

2013. 4. 28.

병원사업장 여성노동자 건강권 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 노동과 건강,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성폭력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