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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선소 하청노동자, 1박2일 광화문 농성 비정규직 다죽이는 박근혜 즉각 퇴진 촉구

작성일 2016.12.01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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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2016121()

조선하청노동자 대량해고저지

시민사회대책위원회

권미정(010-3365-9404) 최정우(010-4723-3793)

이청우(010-2845-8588) 박점규(010-9664-9957)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조선소 하청노동자, 12일 광화문 농성

비정규직 다죽이는 박근혜 즉각 퇴진 촉구

122()~3() 전경련 광화문 현대중공업 청와대 행진

파견미술팀 예술가들이 만든 고용안정호’(근혜퇴진호)와 같이 행진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조선하청대책위 등 100여명 12일 농성

 

1. 지난 10291천명의 노동자 시민들이 거제로 모여 조선소 대량해고 중단과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거제 희망버스행사를 벌인데 이어,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 박근혜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12일 투쟁을 진행합니다. 세계 1위 조선강국을 만든 하청노동자들을 이미 6만 명 넘게 쫓아내고, 앞으로 노동자 7만 명을 조선소에서 내쫓겠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2.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사내하청노동자 40명과 조선하청대책위’ 60명 등 총 100여명의 노동자 시민들은 122()~3() ‘고용안정호라는 배를 끌고 행진을 진행합니다. 울산, 거제에서 출발한 노동자들은 122() 1시에 서울 여의도 전경련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한 노동자들은 오후 230분부터 고용안정호를 끌고 행진을 시작해 현대중공업 계동사옥 탑골공원 대우조선해양 청계광장으로 행진합니다. 이어 촛불집회에 결합하고, 9시부터는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국잡담회를 진행합니다.

 

3. 광화문 광장에서 천막농성을 한 노동자들은 3() 오전 11시부터 세종로공원-숭례문-파이낸스센터로 행진을 진행합니다. 이어 오후 2시 재벌총수구속·전경련해체공동행동, 비정규시국대회에 참여하고 밤 늦게 거제, 울산으로 내려갑니다. 기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박근혜정권 퇴진하라! 재벌도 공범이다! 전경련은 해체하라!

조선산업 구조조정 폐기하라! 조선소 하청노동자 대량해고 막아내자!

조선소하청노동자들의 정권퇴진 촉구 12일 거리행진

 

1. 취지

 

- 우리는 박근혜 정권이 자본의 이해를 충실히 이행하는 정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다.

 

-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에 800억 원을 기부한 기업들은 박근혜 정권의 협박에 돈을 뜯긴 것이 아니라 거래를 위한 자금을 준 것이다.

- 삼성의 298, 현대차 128, SK 111, LG 78억 등은 박근혜의 시정연설과 담화문을 통해 재벌들이 원했던 정책들을 제기하고 추진하는 동력으로 쓰였다. 정권은 경제활성화법, 5대 노동개악법의 처리를 촉구했고 성과연봉제, 비정규직 기간연장, 고령자 전문직 뿌리산업에 대한 파견 확대, 파견도급의 확장, 원샷법 등이 발의되고 처리되었다. 재벌과 전경련은 돈으로 정권을 뒷받침하면서 자신들의 이해를 관철시켰다. 재벌과 대통령의 독대는 서로의 요구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 박근혜와 최순실-재벌과 자본은 서로의 이해관계가 같은 공모체계이다. 그 체계는 지금의 한국을 자본천국으로 만들어가고 있고 노동을 파괴하고 민중의 삶을 망가뜨리고 있다.

노동자들의 기본권이 지켜지지 않고 있고 비정규직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조선산업 구조조정도 정권과 자본, 비선실세의 이해관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노동자를 짜르고 설비를 축소하여 기업을 살리는 방식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 세계 경제위기, 수주물량 축소로 인한 조선산업 위기에 정부는 체제의 모순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경제가 좋아질 때까지 버티자는 안을 내놨다.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고 내놓은 대책은 조선소 노동자를 얼마나 해고할지 설비를 얼마나 폐기할지 말고는 다른 안이 없다.

 

- 이미 6만 명의 노동자가 해고됐다. 구조조정 된 다수는 하청노동자이지만 하청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하청노동자나 물량팀 노동자는 해고되는 것이 당연한 대상들인 것처럼.

투쟁하는 하청노동자들은 고용승계가 되지 않고 노조는 탄압받고 있다. 해고시키고 회사는 폐업해버린다. 법으로 보장된 노동3권은 하청노동자들에게는 그냥 법 문구일 뿐이다. 공공부문에 도입하려는 성과급제나 일반해고제가 조선 산업에도 밀고 들어오고 있다.

 

- 재벌만을 위한 세상, 돈으로 권력을 움직이는 세상에서 노동자는 언제나 피해자다. 비정규직은 최대의 피해자다.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은 피해자로만 남기를 원치 않는다. 우리가 원하는 정권 퇴진은 ‘1+1 대통령을 퇴진시키는 것을 넘어 공범인 재벌과 전경련도 책임지게 하는 것이다. 그들의 세상을 뒤엎는 것이다. 우리는 하청노동자가 해고되는 것이 당연한 사회가 되지 않도록, 자본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는 구조조정을 중단시키기 위해 정권퇴진 행진을 한다.

 

2. 개요

주최

- 조선하청노동자 대량해고저지 시민사회대책위원회

조선하청3지회(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전남 서남지역지회)

 

122()

시간

내용

장소

비고

13:00~13:40

기자회견 및 집회

전경련

 

13:40~14:30

이동

광화문 시민열린광장

전철 또는 차량으로

14:30~15:00

행진

현대중공업 계동사옥

광장에서 1.2km

15:00~15:30

약식집회

현대중공업 계동사옥

약식집회

15:30~15:50

행진, 잠시 집회

탑골공원

현대에서 1km, 잠시 집회

15:50~16:10

행진

대우조선해양 서울

탑골에서 850m

16:10~16:40

약식집회

대우조선해양 서울

약식집회

16:40~17:00

행진

파이낸스센터

대우에서 600m

17:00~17:20

정리 집회

파이낸스센터

약식집회

17:20~18:30

저녁 식사 및 휴식

 

 

18:30~21:00

광화문 촛불 결합

광화문 광장

사전집회 발언(거통고지회)

21:00~22:30

시국잡담회

광화문광장

 

123()

시간

내용

장소

비고

11:00~12:30

행진

세종로공원-숭례문-파이낸스센터

 

12:30~13:30

점심식사 및 휴식

 

 

14:00~16:00

재벌총수구속·전경련해체공동행동

광화문광장

퇴진행동 재벌구속특위

14:30

비정규시국대회

세종문화회관 계단

민주노총

 

122.

고용안정호는 시민열린마당 -> 현대계동사옥 -> 탑골공원 -> 대조해양사옥 -> 파이낸스빌딩에서 약식집회 거점으로 먼저 이동

행진은 시민열린마당(약식집회) -> 동십자각 - 현대계동사옥(약식집회) -> 삼일대로(낙원상가쪽) -> 탑골공원(약식집회) -> 종각 -> 광교로타리-> 대조해양(약식집회) - 파이낸스(정리집회)

   

123.

세종로공원(시작집회)

-> 동아면세점(약식집회)

-> 삼성본관(약식집회)

-> 숭례문 돌아서

-> 파이낸스앞(정리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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