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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담화] 사회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민주노총의 거침없는 행보. 4.7 보궐선거를 통해 낡은 기득권 정치에 파열구를 냅시다.

작성일 2021.03.30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359

[위원장 담화]

사회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민주노총의 거침없는 행보.

4.7 보궐선거를 통해 낡은 기득권 정치에 파열구를 냅시다.

 

미증유의 코로나 팬더믹을 지나며 확실히 드러난 신자유주의 세상의 민낯. K-방역의 성공을 내세우지만 노동자, 민중에게는 K-양극화를 확인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일터에서 쫓기고 삶의 벼랑으로 내몰려 추락하는 셀 수 없는 노동자, 민중을 대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와중에 재벌, 자본가들이 자신들의 연봉을 적게는 50%에서 99% 인상했다는 뉴스를 접하며 고통 분담이니 함께 살자는 절규는 그저 교과서에나 나오는 말의 성찬임을 확인했습니다. 정말 노동자, 민중에게 내일이 있을까요?

 

노동자, 민중의 삶을 외면한 재벌 중심의 기득권 정치

사회 구성원 개개인의 존엄과 존중을 외면한 차별과 배제의 정치

평화와 번영, 통일로 나가길 거부하고 긴장과 분단을 고착시키는 정치로 상징되는 낡은 정치를 바꾸기 위해 민주노총이 나서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민주노총 후보 한 명(김영중, 파주시의원), 지지 후보 세 명(송명숙, 서울시장/노정현, 부산시장/김진석, 울산남구청장)을 통해 낡은 기득권 정치에 새로운 희망을 새기려 합니다.

 

새로운 정치, 노동자 정치를 실현하려는 민주노총의 정치방침에 따라 위 네 명의 후보들과 함께 즐거운 상상과 원대한 꿈을 향해 한발 내딛어 봅시다.

 

찍을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혹 누구는 되겠어?’라고 합니다. 아닙니다. 분명 찍을 사람이 있습니다. 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민주노총 후보, 지지 후보와 함께 합시다.

 

4개의 지역에 있는 민주노총 조합원은 적극적으로 투표에 임합시다. 4개의 지역에 있는 지인들에게 민주노총 후보와 지지 후보에 대한 소개와 선전을 진행합시다. 낡은 정치를 뒤엎고 노동자, 민중의 직접 정치 실현을 위해 조합원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봅시다.

 

4.7 보궐선거는 하반기 사회대전환을 위한 총파업 투쟁과 떨어질 수 없습니다. 보궐선거 이후 현장대장정을 통해 조합원 동지들을 만나겠습니다. 차별없는 세상을 위한 차별철폐대행진을 통해 동지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6,7월 비정규직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투쟁과 산별연맹의 임,단투 등의 투쟁에 적극 결합하며 힘을 모으겠습니다. 이러한 힘을 바탕으로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파업을 성사시키고 이후의 정치 일정 등과 결합한 사회대전환 투쟁을 승리로 이끌겠습니다.

 

조합원 동지들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중심으로 이번 보궐선거에 임해주십시오. 민주노총 조합원이 결의하면 못 할 것이 없다는 자신감으로 함께 해주십시오. 투쟁!

 

202133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양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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