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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자회사 강행 비정규직 집단해고 중단! 잡월드 직접고용 재논의 촉구 기자회견

작성일 2018.10.30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43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20181030()

남정수 대변인 010-6878-3064

공성식 공공운수노조 정책국장

010-6583-0703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자회사 강행 비정규직 집단해고 중단!


잡월드 직접고용 재논의 촉구 기자회견

 

일시 : 20181030() 10:30

장소 : 민주노총 15층 교육원

주최 : 민주노총

주요 요구

비정규직 집단해고 잡월드 자회사 강행 중단하라!

돈벌이 목적 자회사 강행 중단하라!

낙하산 자리 만들기 자회사 강행 중단하라!

고용노동부가 책임지고 잡월드 자회사 강행 중단시켜라!

한국잡월드 강사직군 직접고용 재논의하라!

 

진행 순서

사회 : 남정수 민주노총 대변인

발언

- 김경자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 이태의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

- 이주용 경기지역지부 한국잡월드분회 부분회장

- 양한웅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

기자회견문 낭독

 

자료 순서

기자회견문 : 2p. / 잡월드 자회사 전환 관련 문제점 요약 자료 : 3p.


<기자회견문>

기어이 비정규직 노동자 160명 집단해고를 강행할텐가?

명분없는 자회사 강행 즉각 중단하고 직접고용 재논의하라

 

2006년 정규직 전환 약속을 믿었던 KTX 승무원에게 돌아 온 것은 정규직화가 아니라 집단해고였다. 180명의 노동자는 맨 주먹으로 바위를 치는처절한 투쟁을 12년 하고서야 비로소 일터로 돌아 올 수 있었다.

그들이 옳았다. 진짜 사장이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정당한 요구는 결국 승리했다. 외주화해서는 안 되는 업무를 외주화하고, 분리할 수 없는 노동을 분리하려 했던 철도공사는 결국 틀렸다.

 

2018년 한국잡월드의 자회사 강행은 또다시 틀렸다. 낙하산 자리만 만들 뿐인 자회사, 비정규직에게 마땅히 돌아갔어야 했으나 용역업체의 호주머니로 들어갔던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또다시 낙하산 사장과 관리자의 호주머니로 넘겨주어야 하는 자회사는 틀렸다. 용역업체를 자회사로 이름만 바꾸고, 제 발로 서야 한다며 노동자에게 영업을 시키고 성과금을 타 가라는 자회사는 틀렸다. 핵심업무를 외주화하여 공공성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자회사, 외주화 인력 87.8%의 기형적 구조가 온존하는 자회사는 틀렸다. 정규직 전환 약속해 놓고 비정규직 노동자를 집단해고로 내모는 정규직 전환은 틀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KTX 승무원의 비극을 되풀이 할 참인가? 한국잡월드는 기어이 비정규직 노동자 160명의 집단해고를 강행할텐가? 파행적으로 불공정하게 진행된 노사전협의를 되돌려 제대로 된 논의를 다시 하자는 요구가 그리도 무리한 요구인가?

한국잡월드의 자회사 강행은 문재인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의 결정적 후퇴일 수밖에 없다. 이제 시간이 없다. 한국잡월드는 112일 강사직군에 대한 자회사 채용 공고를 강행하겠다고 한다. 지금 중단시켜야 한다.

민주노총은 정규직 전환 정책이 비정규직 집단해고로 이어지는 비극을 막고자 공공운수노조, 잡월드분회의 투쟁을 지지연대하는데 모든 힘을 집중하고 시민사회의 연대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문재인 정부와 고용노동부에 요구한다.

지금 당장 한국잡월드의 자회사 강행 중단시키고 직접고용 재논의 실시하라.

 

2018103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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