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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취재요청] 故서지윤간호사 1주기 추모문화제

작성일 2020.01.10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395

서울의료원 직장 내 괴롭힘에 의한

서지윤간호사 사망 사건 시민대책위원회

취재요청서

주소: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지하1층 노동조합사무실 전화: 02)2072-3440 전송: 02)763-4465

날짜: 202019() 담당 : 김경희 분회장 010-2851-3662, 구자혁 조직부장 010-2740-6073

당신을 기억하며 직장내 괴롭힘 없는 세상을 바라며


서지윤간호사 1주기 추모문화

 

일시 : 2020111() 12

장소 : 서울시청

주최 : 서울의료원 직장 내 괴롭힘에 의한 서지윤 간호사 사망 사건 시민대책위원회

사회: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명숙

시간

내용

담당

12:00 ~ 12:02

오프닝 멘트,

자리 정돈

12:02 ~ 12:05

묵념

 

12:05 ~ 12:10

고인의 생애

김경희 새서울의료원분회장

12:10 ~ 12:20

진혼무

 

12:20 ~ 12:25

추모사1

양한웅 시민대책위 공동대표

12:25 ~ 12:30

추모사2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12:30 ~ 12:40

추모공연

 

12:40 ~ 12:45

추모사3

권수정 서울시 시의원(정의당)

12:45 ~ 12:50

추모사4

보건연합학생 매듭 율

12:50 ~ 12:55

유가족 인사

 

12:55 ~ 13:00

추모편지 낭독

고인의 동료

13:00 ~ 13:20

헌화

 

 

<취재 요청>

귀 언론사의 정론보도를 기원합니다.

 

202015, 서울의료원 서지윤 간호사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운명을 달리 하신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6개월이 넘도록 서지윤간호사 사망사건을 조사한 서울시 진상대책위는 故人이 당한 괴롭힘은 서울의료원의 경영진과 관리자들이 직원의 권리와 안전을 무시한 채 외형적 성장만을 추구해온 결과와 관련이 깊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간호사를 비롯한 대다수의 직원들이 공통으로 경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환경적 괴롭힘인 동시에, 故人에게 관리자들의 불공정한 업무배치와 무시 언어적 모욕을 함으로써 이루어진 괴롭힘에 의한 사망으로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서울시 진상대책위는 34개 권고안을 발표, 박원순 시장은 유족에게 100% 권고안이행과 추모비 건립을 약속하였지만 서울의료원의 현장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관리책임자인 잠정적 가해행위자는 서지윤 간호사가 사망하기 전과 같이 업무배제 없이 일하고 있고, 서울시와 서울의료원은 직원들이 서지윤 간호사의 사망사건을 덮고 지나가기를 바라고 강요하는 분위기입니다. 많은 간호사들은 서울의료원에 희망이 보이지 않고 떠나고 있어 간호사의 사직률은 38%가 넘습니다.

 

서울의료원은 지난 8년간 김민기 의료원장이 연임하면서 병원 내 패권적 지배력을 가지고 공공병원이 지켜야 할 절차와 과정을 무시한 채 병원경영을 해왔고, 9월 시민감사를 통하여 업무상 배임협의 , 지방의료원법 위반 혐의,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 예산낭비 등 밝혀졌습니다. 서울시의 보건정책과도 서울의료원 관리소홀로 부서경고를 받았습니다.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것은, 박원순 시장이 약속한 34개 권고안에 대한 100% 이행계획을 위한 서울의료원 혁신위원회가, 불법적인 경영을 주도한 김민기 병원장의 측근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면면들로 구성된 혁신위원회는 형식적인 3차례의 회의 후 1212일 혁신안을 발표 후 당시 현장에 참여한 기자들에게 질타를 당한바 있습니다.

 

혁신위 위원장은 언론을 통하여 내부적으로 서지윤간호사의 사망원인은 태움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어 논란이 되었고, 이는 고인의 사망 직 후 서울의료원이 3일간 자체 진상조사 후 발표한 결과와 일치합니다.

 

202012, 직장 내 괴롭힘으로 조직에 의한 타살을 당한 서지윤 간호사의 추모제가 서울의료원 1층 로비에서 했습니다.

 

2020111일에는 서간호사를 비롯한 간호사들이 더는 직장 내괴롭힘으로 사망하지 않도록,

서울의료원이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34개 권고안 이행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을 촉구하려고 합니다. 또한 고인을 추념하며 유가족을 위로하며 간호사들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시청 앞에서 1주기 추모제를 개최합니다.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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