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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11/14 전국민중대회 선포 기자회견

작성일 2020.10.13 작성자 선전홍보실 조회수 93

 

전국민중대회

준비위원회

취재요청

수신: 각 언론사 정치, 사회부

날짜: 2020년 10월 13일(화) / 문의: 한선범 민중공동행동 언론팀장(010-4731-4045)

11/14 전국민중대회 선포 기자회견

2020.10.13.(수) 오전 11시30분, 민주노총 대회의실(13층)

 

1. 안녕하십니까.

 

2. 촛불 항쟁 이후 이제 4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정권이 퇴진하고 스스로 ‘촛불정부’를 자임하는 새 정부가 들어섰음에도, 민중의 삶은 별로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3.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 사태로 민중의 고통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자리난은 더욱 악화되었고, 노동자는 상시적 해고와 해고 위협, 과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해로 농민들의 고통은 극에 이르렀으며, 빈민들은 노점을 철거당하고 있고, 영세상인들은 매출감소와 영업 중단으로 거리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4. 이러한 비상한 재난 앞에 대대적 민생예산 확대와 전면적 민생 지원에 나서야 할 문재인 정부는 예의 생색내기식 지원과 변죽만 울리는 대책으로  민생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으며, 오히려 문재인 정부는 노동개악, 대폭적인 국방비 증액, 그리고 ‘그린 뉴딜’이라는 이름의 이전 정권과 다를 바 없는 토건부양을 답습하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에 대한 맹목적 추종으로 남북관계는 단절되었고, 스스로 ‘한미 워킹그룹’, ‘대북제재’에 스스로 손발을 묶어 아무런 진전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5. 이에, 지난 촛불항쟁 시기 민중총궐기투쟁본부를 계승하여 건설된 민중 공동행동과 민중진보단체들은, 문재인 정부의 촛불민의 외면과 퇴행을 규탄하고, 외면당하고 있는 촛불 민의와 민중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 1) 11월 14일 전국 민중대회를 개최하고자 하며, 2) 이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민중 요구안과 민중대회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내일(10/14) 오전 11시30분,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합니다.

 

6.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끝>


 

[별첨] 기자회견 개요

 

여는 말씀 :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발언1. 노동 - 김재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

발언2. 농민 - 박흥식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

발언3. 여성농민 - 김옥임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회장

발언4. 택배노동자 - 김태완 전국택배연대노조 위원장

발언5. 세월호 - 박승렬 4.16연대 공동대표. 목사

발언6. 지역 - 심유리 대전민중의힘 집행위원장

 

기자회견문 낭독

한인경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김식 한국청년연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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