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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톨게이트 수납 여성노동자 투쟁 지지와 연대를 위한 여성/여성노동자 합동 기자회견

작성일 2019.07.10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513

 

왜 여성의 일자리를 공격하는가?

자회사가 그렇게 좋으면 이강래 사장, 이낙연 총리부터 !

- 톨게이트 수납 여성노동자 정규직 전환 투쟁 지지와 연대를 위한

여성/ 여성노동자 합동 기자회견

 

일시 : 71111

장소 : 청와대 사랑채앞 분수대

주관 :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공동주최 : 서울여성회, 전국여성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 전화, 한국성폭력상담소, 전국여성노조,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등 (계속 취합 중)

문의 : 김수경 민주노총 여성국장 010-9036- 4363 

 

1. 왜 여성의 일자리를 공격하는가?

음식조리소매판매전화판매보험개인정보 취급개인 보호요금 수납 업무 등 파견법으로 인해 비정규직으로 내몰린 대부분의 일자리는 여성일자리였습니다

우리 여성들이 화가 난 이유는 바로 이 지점입니다. 왜 여성들이 집중된 일자리에는 유독 저임금과 불안정노동을 강요하는 것이고 문재인 정부는 애초에 약속했던 정규직 전환 약속을 거부하는 것입니까?

 

2. 톨게이트 수납노동자들도 과거에는 한국도로공사에 직접 고용된 정규직이었으며, 2000년대 초반부터 두 번의 구조조정과 2007년 파견법 제정으로 인해 파견허용업종으로 지정된 이후 강제로 전원이 민간위탁으로 전환됐습니다.

2013년 톨게이트요금수납노동자 529명이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을 통해 1심과 2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고 대법원 판결도 얼마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법원은 부당하게 비정규직으로 내몰린 톨게이트 요금 수납 노동자의 지위를 원래대로 복귀하라고 했으나, 이에 문재인 정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자회사 전환이라는 꼼수를 부리고 정규직 전환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3. OECD 최고의 성별임금격차는 바로 여성의 비정규직화, 이로 인한 저임금이 원인입니다.

톨게이트 수납노동자들의 투쟁은 미투 운동 이후 우리가 바꾸고자 했던 성평등한 사회를 향한 또 하나의 걸음입니다. 노동현장에서 성평등을 쟁취하기 위한 일은 바로 대규모 비정규직으로 내몰린 여성들의 일자리를 원래대로 돌려놓고 안정된 고용과 평등한 임금을 쟁취하는 것입니다. 우리 여성들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대량해고된 여성노동자들을 지지하는 이유는 미투 운동이 나아갈 또 하나의 길을 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이상 여성들의 일자리를 공격하며 여성들을 저임금과 불안정노동으로 내모는 정부 정책을 가만히 두고 보지 않을 것입니다.

 

4. 이에 여성단체들과 민주노총의 여성노동자들이 함께 모여 한국도로공사에서 해고된 여성노동자들과 연대하고 한국도로공사와 문재인정부의 노동정책을 규탄하기 위해 모입니다. 기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 요청 부탁드립니다.


 

톨게이트 수납 여성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쟁취를 위한

여성노동자, 여성단체 합동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2019711일 오전 11시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대

주최 :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여성단체

사회 : 민주노총 여성국장

 

투쟁 발언 :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투쟁 발언 : 황옥미 (홈플러스 일반노조 전략조직국장)

투쟁 발언 : 신아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

투쟁 발언 : 김금숙 (사무금융연맹 부위원장)

투쟁 발언 : 류은숙 (서울여성회)

투쟁 발언 : 톨게이트 해고 여성 노동자 (민주일반연맹)

기자회견문 낭독 : 봉혜영 민노총여성위원장 ,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대표, 금속노조 투쟁사업장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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