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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대통령 면담 요청한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에게 폭력으로 답한 청와대 규탄 기자회견

작성일 2018.11.12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466

[보도자료]

대통령과 직접대화를 요구하는 1100만 비정규직 100인의 대표단 45일 공동행동

 

비정규직 그만 쓰개

 

일시 : 20181111()

수신 : 귀 언론사 사회부

내용 : 비정규직 그만쓰’ 1100만 비정규직 공동투쟁 1일차 소식

문의 : 김수억 기아차비정규직지회장 010-9792-4788

이태의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 010-9050-2746


 

 

< 취재요청 >


13()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 - 사법적폐 청산요구

1일차, 경찰 군홧발에 짓밟혀 3119 긴급호송

경찰의 근거 없는 집회 물품 억류, 텐트 없이 노숙해야

10, 폭력사태 규탄 기자회견 후 대검찰청으로 이동

13, 대검찰청 정문 앞 사법적폐 청산 요구 기자회견

 


1. <비정규직 그만쓰’ 1100만 비정규직 공동투쟁단(이하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입니다.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에는 대리운전 기사와 퀵서비스 기사가 함께합니다. 자동차유리배를 만드는 제조업 노동자, 공항가스발전소병원을 청소하고 관리하는 노동자,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도 함께 입니다. 마트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화물을 운송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2. 한국 사회 불평등의 핵심,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의 시작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입니다.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은 비정규직 100인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직접 대화를 요구합니다. 노조법 2조 개정 및 비정규 악법(파견법 / 기간제법), 노동악법 철폐 공론화 불법파견 사용자 처벌 및 정규직 전환 쟁취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쟁취를 위해 우리 사회가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문재인 대통령과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3. 1112() 정부종합청사 앞 기자회견으로 시작한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1일차 공동행동은 청와대의 폭력적인 탄압으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은 기자회견 후 청와대로 행진하여 대통령과의 대화 관련 면담 요청 및 접수를 하려 했으나,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경찰에 의해 가로막혀야만 했습니다.

 

4. 경찰들은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1개 차로 안에 몰아넣고, 면담 요청 및 접수를 까닭 없이 거부하였고, 신고 된 행사 물품을 강제로 억류했습니다. 실망한 참가자들이 연좌해 면담 및 대통령 대화 요청 접수를 방해하지 말 것을 요구했지만 해산만을 종용했습니다.

 

5.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은 원만한 진행을 위해 특수고용노동자, 금속비정규노동자, 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 인천도시철도비정규직 등 5인의 면담 요구단을 논의를 통해 구성하고, 대표 면담단을 통해 접수를 하겠다고 했지만 이 또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어 1710분경 경찰은 경찰은 일방적 해산명령후 진압을 강행했습니다.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을 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정규노동자 2인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 집행위원 1인이 실신하여 119에 긴급 호송되는 위험한 상황도 벌어졌습니다.(1730) 쓰러진 3인은 강북삼성병원으로 호송되었고, 목과 발목, 가슴 등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6. 경찰은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이 사전에 신고한 집회물품인 노숙용 텐트가 담겨 있는 물품 차량을 억류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 100여 명은 초겨울 한뎃잠을 자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과정에 청와대는 경찰 외 누구도 나와 비정규직 대표단과 소통하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7.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은 사법적폐를 청산한다면서 불법파견, 노조파괴 주범인 재벌들은 풀어주고, 청와대로 불러 맥주파티를 하면서, 비정규노동자들에게는 냉담한 청와대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저임금 올린다더니 최저임금법 개악해서 비정규직의 상여금과 수당을 빼앗고,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한다더니 자회사로 가라하고 최저임금을 강요하는 청와대의 꼼수에 절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정규직을 정당화하는 파견법과 기간제법은 논의조차 하지 않으면서 재벌규제는 완화하는 정부. 누구를 위한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8.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13()에도 2일차 공동행동을 이어갑니다. 13()오전 10, 전날 있었던 면담 거부 및 폭력사태 규탄 기자회견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진행한 후 2일차에는 법원과 검찰로 향합니다. 그 곳에서 불법파견, 노조파괴 범죄자-사법적폐 청산을 요구하는 실천을 이어갑니다. 기자여러분들의 많은 취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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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1113()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일정

<불법파견, 노조파괴 범죄자를 처벌하라-사법적폐 청산>

 

07:00 기상

07:30 ~ 08:30 아침선전

08;30 ~ 10:00 아침식사 및 개인정비

10:00 청와대 폭력진압 규탄 기자회견, 5인 대표단 청와대 면담

11:00 ~ 12:00 지하철 이동 (경복궁역 교대역 10번출구)

13:00 대검찰청 앞 기자회견(불법파견, 노조파괴 범죄자를 처벌하라-사법적폐 청산) 14:00 ~ 16:00 공동행동(민원접수)

16:00 ~ 17:00 휴식 및 개인정비

18:00 ~ 19:00 저녁식사

19:00 문화제

 

 

* ‘비정규직 100인의 대표단은 민주노총 조합원이 아닌 노동자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비정규직 노동자들간의 자발적인 토론과 논의를 통해 행동합니다. ‘비정규직 100인의 대표단은 청와대에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화요청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1131일까지 밝혀줄 것을 요청하고, 이를 위한 실천들을 계속 벌여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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