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성명·보도

[보도자료] 12월 14일, 민주노총 김태현 정책연구위원(전 정책연구원장) 정년 퇴임식 열려

작성일 2018.12.11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851
Atachment
첨부파일 다운로드

보도자료

민주노총 사무총국 최초 정년 퇴임식

1214() 민주노총 김태현 정책연구위원(전 정책연구원장) 정년 퇴임식 열려


1995년 공식 출범한 민주노총에서 사무총국 최초의 정년 퇴임식이 오는 1214일 열린다. 이번 정년 퇴임식을 갖는 사람은 김태현(1957. 61) 민주노총 정책연구위원(전 정책연구원장)이다. 그는 대학을 졸업한 후 20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40년 가까이 노동현장을 지켜온 사람이다. 김태현 정책연구위원은 1975년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사회계열로 입학 후 법과 진학)한 이후 학생운동을 하다가 제적, 구속됐다. 법대 학보사 편집장을 지낸 김태현 정책연구위원은 1979년 박정희가 사망한 이후 복학했다.


그는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성수동 공단에서 노동운동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민주노조 운동의 한길을 벗어나지 않았다. 김태현은 특히 노동운동의 정책과 기획통으로 손꼽힌다. 그는 동갑내기 동지인 김유선(민주노총 전 정책실장, 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과 함께 노동조합 운동의 정책 역량을 대표하는 쌍두마차였다.


1995년 민주노총 건설, 1996~97년 노동법 개정 총파업, 1997년 국민승리21을 통한 노동조합 정치세력화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공헌을 한 표시 안 나는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특히 복수의 정파들이 경쟁과 갈등하고 있는 민주노총 조직 내부에서 이를 통합하고 조정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빛나는 조명을 받는 무대 위가 아니라 무대 뒤에서, 연단 위 의장에 앉는 사람이 아니라 의자를 함께 나르는 사람으로 노동현장에서 나이를 먹었다. 그와 함께 노동운동을 했던 많은 동지들이 정치권을 비롯해 다른 곳으로 떠났지만, 끝까지 민주노조 운동과 애환을 같이 한 그가 이제 정년을 맞아 민주노총을 떠난다. 김태현 정책연구위원이 꼿꼿이 걸어 온 길을 민주노조운동의 후배들이 따라갈 것임을 약속하며 그의 정년 퇴임식을 연다.

김태현정책연구위원.jpg



[정년 퇴임식 안내]

일시 : 20181214() 오후 4.

장소 :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410

식순

- 16시 김태현 선배와의 대화

- 17시 민주노총 김태현 정책연구위원 정년 퇴임식

- 18시 뒷풀이

문의

최정우 민주노총 미조직전략조직국장 : 010-473-3793

조경석 민주노총 총무국장 : 010-3209-3118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