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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자료] 2017 세계노동절대회 (최종)

작성일 2017.04.29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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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일시

201751()

문의

남정수 대변인 010-6878-3064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재벌체제 해체! 노조 할 권리 보장!

2017 세계 노동절 대회

일시 : 201751() / 대학로(수도권대회) 전국동시다발 진행

수도권대회 2만 여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3만 여명의 노동자가 참가 예정

 

1. 노동절임에도 공정보도를 위해 일하시는 기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 민주노총은 51일 세계 노동절을 맞아 ‘2017 세계노동절대회를 전국 동시다발로 개최합니다. 15개 광역시도(울산은 428일 개최 포함)에서 개최되는 2017년 세계노동절대회에는 수도권대회 2만 여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3만 여명의 노동자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3. 민주노총은 이번 노동절대회를 통해 조기대선을 열어 낸 촛불혁명의 주역으로 이번 대선이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그리고 노동의 권리를 실현할 촛불대선임을 선언하고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재벌체제 해체, 노조 할 권리 보장, 국가대개혁과 사회공공성강화 등 민주노총의 핵심요구지금당장수용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며 이를 위해 대선직후 새 정부와 노-정간 직접교섭을 요구할 것임과 노-정교섭을 실질적으로 실현할 투쟁결의를 다지며 나아가 학생, 청년알바노동자 등 미조직, 비정규직 노동자 그리고 각계 시민사회단체와 민중단체, 제 진보정당등과 함께 6.30 사회적 총파업(78일까지 사회적 총파업 투쟁 주간)을 결의하고 선포합니다.

 

4. 특히, 2017년 노동절은 87년 노동자 대투쟁 30주년 노동절의 의미를 살려, 30년 전과 변하지 않는 헬 조선 노동현실을 폭로하면서 촛불혁명의 해에 노동자의 권리를 실현하는 2017년판 노동자대투쟁으로 대한민국을 바꾸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5. 아울러 수도권대회에서는 본 대회 이전에 청년알바노동자, 여러 진보정당, 사회단체들의 최저임금 1만원 실현 등을 요구하는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본 대회 장소인 대학로 집회 뒤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을 하면서 노조 할 권리를 상징하는 400여개 빨간우산 행진 서비스연맹의 카트행진 공공운수노조의 최저임금 1만원 상징물 행진 금속노조의 재벌총수 구속과 재벌개혁을 요구하는 재벌총수 상징물 행진 등 각종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가두행진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6. 귀 언론사의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

자료 구성

1. 대회 개요 및 순서

2. 대회사 (전국 공통)

3. 세계 노동절 전야 (430) 51일 노동절 각종 연대 및 부대행사

 

1. 대회개요 및 순서

 

1) 대회 명칭 : 최임 1만원! 비정규직 철폐! 재벌체제 해체! 노조 할 권리 보장!

2017년 세계 노동절 대회

2) 슬로건 : 지금당장

 

3) 지역별 대회 현황

산하조직

일시 / 장소

서울본부

14:00 / 대학로

사전대회 : 13시 공공운수노조

경기본부

인천본부

14:00 / 부평역 광장

강원본부

14:00 / 원주역 광장

충북본부

14:00 / 청주 상당공원

대전본부

10:00 / 대전시청 남문

세종충남본부

14:00 / 온양온천역(예정)

전북본부

14:00 / 전주풍남문광장

광주본부

14, 유스퀘어 건너편...

전남본부

17:00/ 순천 조례공원

대구본부

14:00 / 중앙로

경북본부

15:00 / 포항 해도근린공원(본대회)-행진-포항노동청(마무리)

부산본부

14:00 / 부산역광장

울산본부

428() 18:00 / 롯데백화점 앞

경남본부

10:00 / 창원 천주산 등반대회

제주본부

10:00 / 제주시청 앞

 

4) 수도권대회 순서

사회 : 민주노총 김경자 부위원장

시 간

순 서

내 용

14:00

20

대오정비 및 사전 발언

이주노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박명애

14:20

5

개회선언 및 노동의례

 

14:25

3

영상

대회 주제 영상

14:28

3

대회사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직무대행

14:33

3

내빈소개

 

14:36

2

국제연대 메시지 영상

 

14:38

3

연대투쟁사

만원행동, 이가현 알바노조 위원장

14:41

3

투쟁현장 발언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 김혜진 공동대표

14:46

10

문화선동대

작업복의 왈츠

14:56

3

투쟁사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연합노조 세스코지부

이상용 수도권지회장

15:00

3

투쟁사

금속노조 경기지부 현대위아비정규 평택지회

서광수 지회장

15:05

3

투쟁사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조 강 철 위원장

15:10

10

문화선동대

투쟁가 메들리

15:20

 

행진

인터내셔널가

17:00

 

마무리

공투위 발언 / 임원 발언

 

행진 : 1520~ 1700(대학로 광화문 광장까지) 마무리 : 17

* 행진 순서

풍물문선대 대형플랑 가맹깃발 - (중앙차량) 대표단/지역본부(빨간우산300) 서비스/보건/언론/여성/화섬/정보경제 (금속차량) 금속(조형물) 공무원/교수/전교조/대학/민주일반/비정규교수/사무 (건설차량) 건설 (공공차량) 공공(조형물) - (만원행동차량) - 연대단위

 

행진 퍼포먼스

- 노조 할 권리를 상징하는 300여개 빨간우산 행진

- 서비스산업연맹, 마트 노동자 최저임금 1만원 요구 카트 밀며 행진

- 공공운수노조, 최저임금 1만원 요구 청소노동자 상징물 들고 행진

- 금속노조, 재벌총수 구속과 재벌개혁을 요구하는 재벌총수 상징물 들고 행진

 

5) 주요 구호

최저임금 1만원 지금 당장

비정규직 철폐 지금 당장

노조 할 권리 지금 당장

재벌총수 구속 지금 당장

재벌체제 해체 지금 당장

세상을 바꾸자 지금 당장

세월호 진실규명 지금 당장

책임자를 처벌하라 지금 당장

사드배치 철회하라 지금 당장

 

 

2. 대회사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재벌체제 해체! 노조 할 권리 보장!

2017 세계 노동절 대회

대회사

먼저 민주노총은 127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노동자는 하나라는 정신과 원칙을 다시금 확인합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단결은 그 어떠한 이유로도 훼손되어선 안 됩니다.

분열의 혼란과 상처를 바로잡기 위해 모든 노력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이주노동자, 여성노동자, 성소수자 등 그 누구에게도 차별과 배제 없는 노동존중 평등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과 결의를 먼저 밝힙니다.

 

박근혜 없는 5월입니다.

대통령을 쫓아내고 맞이하는 역사적인 세계 노동절 대회입니다.

박근혜정권에 맞서 모든 걸 걸고 투쟁했던 민주노총에게 이 보다 더 큰 노동절 선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2015, 4.24 선제 총파업부터 13만 민중총궐기 그리고 돌아가신 백남기 농민과 감옥에 갇힌 위원장이 떠오릅니다.

물대포를 피하지 않고, 청와대 앞으로 한 발자국 더 가기위해 차벽을 끌어내며 박근혜정권의 민생파탄 폭정과 미친 노동개악에 맞서 싸웠습니다.

2016, 두 차례의 총파업-총력투쟁과 촛불혁명을 폭발시킨 100만 민중총궐기의 선두에 민주노총이 있었습니다.

박근혜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투쟁했고, 역사 앞에 당당했던 조합원 동지들이기에 그 어느 해 보다 멋진 노동절 생일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우리 모두 박근혜 없는 노동절을 축하하는 큰 함성과 박수를 보내줍시다.

 

동지들, 대선주자들의 우향우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촛불대선에 촛불민심은 사라지고 권력다툼만 요란합니다.

이명박근혜정권 9년간 켜켜이 쌓인 적폐를 청산할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합니다.

그 이전 정권부터 단 한 번도 꽃 피워 본적 없는 노동의 권리는 더욱더 외면 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없는 나라에서 사드가 도둑배치 되고, 10억불을 내놓으라 하는데 대선주자 누구하나 중단하라, 철거하라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촛불의 요구, 노동자의 요구가 대선후보들에게 맡겨서 될 일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만 바꾸자고 촛불 든 게 아니라면, 혹시나 하는 기대감부터 버립시다.

촛불을 집어삼키는 대선이 아니라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그리고 노동의 요구를 걸고 세상을 바꾸는 투쟁을 결의합시다.

다음정권이 누구든 노동자들을 만만하게 보지 않고 두려워하도록 오늘 민주노총이 결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동지들, 87년 노동자대투쟁 30주년입니다. 참으로 뜻 깊고 감격스럽습니다.

3개월 동안 수천 개의 민주노조가 만들어진 폭발적 대투쟁이었습니다.

그러나 냉정히 30년을 돌아봅시다. 많이 변했지만 변하지 않은 것이 더 많습니다.

87,‘노동3권 쟁취하자’‘노동악법 철폐하자고 외쳤습니다. 오늘 같은 요구 같은 구호가 광화문 고공단식농성장에서 외쳐지고 있습니다.

배고파서 못 살겠다는 구호가 최저임금 노동자 500만 시대가 되었습니다.

30년 전, 노동운동가 블랙리스트가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블랙리스트로 부활했습니다.

눈 씻고 찾아보기 힘들었던 비정규직이 천 만명이 넘는 헬 조선 세상이 되었습니다.

 

동지들, 지난 30년 많이 변했습니까?

노동자들의 삶이 30년 동안 엄청나게 나아졌습니까?

30년 전 만도 못한 세상, 2017년에 한 번 뒤집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1700만 촛불혁명도 했는데 87년 노동자 대투쟁 그 이상의 투쟁을 해야지 않겠습니까?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저임금 타파, 재벌체제 해체,

노조 할 권리보장, 국가기구 대개혁과 사회공공성 강화!

지금 당장 쟁취해야 할 모든 노동자의 절박한 요구입니다.

민주노총은 대선직후 새 정부와 직접교섭을 요구할 것입니다.

-정 교섭의 성사여부는 우리의 투쟁결의와 태세에 달려 있습니다.

나중에 하자는 말 믿을 수 없습니다.

2020, 2022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하겠다는 하나마나한 공약 필요 없습니다.

지금 당장 하라.

이것이 127주년 노동절을 맞은 민주노총의 요구이고, 이천만 노동자의 요구입니다. 맞습니까?

 

자랑스러운 조합원 동지들, 오늘 함께하는 청년학생 알바노동자 동지들,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철폐 노동절 투쟁에 함께하는 모든 연대 동지들

630일부터 시작되는 사회적 총파업은 이천만 노동자 모두의 삶을 바꾸는 투쟁입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조합원과 미조직노동자, 청년알바 노동자와 중장년 노동자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적 총파업투쟁입니다. 함께 할 수 있습니까?

우리 삶이 바뀌어야 진짜 혁명입니다.

동지들, 헬 조선 대한민국을 바꾸는 6.30 사회적 총파업 기필코 승리합시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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