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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자료] 2021년 재벌체제개혁⋅차별철폐대행진 선포 기자회견

작성일 2021.05.24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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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철폐! 생활임금 쟁취!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쟁취!

2021년 재벌체제개혁차별철폐대행진 선포 기자회견

 

- 순 서 -

일시 : 2021524() 오전 11

장소 : 청와대 분수대 앞

기자회견 순서

- 사회_ 김한울 조직쟁의부장

- 기조발언_ 한성규 재벌특위장_재벌체제개혁차별철폐대행진 의의 및 계획

- 의제발언1_ 함미영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장_최저임금 투쟁

- 의제발언2_ 서비스연맹 대리운전노조 김주환 위원장_노동기본권 투쟁!

- 의제발언3_ 민주노총 삼성그룹 노동조합 대표단 조장희 의장_노조할 권리 보장!

- 기자회견문 낭독

 

 

[기자회견문]

재벌체제개혁차별철폐대행진으로 불평등 세상을 바꾸자!

 

 

한국사회는 극단적인 불평등 사회, 양극화된 신분 사회로 치닫고 있다.

병상에 누워만 있던 재벌 총수는 수천, 수백억 원을 배당금으로 받아가고, 최저임금 노동자는 대표이사의 시급을 벌기 위해 꼬박 두 달반을 일해야 하는 세상이다. 정규직을 채용해야 할 일자리에 비정규직을 저임금으로 채용하여 고용 책임을 회피하며 수익을 내는 경제는 그야말로 노동 착취 경제에 불과하다. 최저임금 노동자는 월 200만 원 이하를 받는다고 ‘200이라는 끔찍한 멸칭을 듣고 있는데, 보수언론들은 최저임금이 너무 많이 올라서 경제가 어렵다고 앓는 소리를 하느라 바쁘다. 한 번 비정규직이면, 한 번 중소기업이면 평생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상 신분제 사회의 청년들에게 눈높이를 낮추라는 기성세대의 권유는 악마의 속삭임에 불과해졌다.

 

 

코로나19, 재난마저 불평등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람을 가리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재난은 불평등을 다시 한 번 갈라놓았다. 정부는 코로나19에 대응해 기업에는 고용과 상관없는 91조 원을 지원하면서도, 노동자 고용을 위해서는 고작 5조 원을 지원하는데에 그치며 노동자에 대한 불평등한 시선을 그대로 드러냈다. 결국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거나 소득이 줄어든 노동자는 필요한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병상에만 누워있던 삼성 이건희 회장은 8,626억원을, 현대 정몽구 회장은 833억원을 배당받았다는 보도는 우리에게 한국사회의 현주소를 일깨워주기 충분했다.

 

 

불평등은 차별을 먹고 자란다.

이 모든 불평등의 바닥에는 차별이 또아리를 틀고 있다. 경제 위기가 유독 여성에게 더 가혹한 것도, 고용불안과 생명 위협이 비정규직과 하청노동자에게 더욱 일상적인 것도, 장애인에게는 최저임금조차 보장되지 않는 것도 모두 차별에서 시작된 부조리한 현실이다. 민주노총은 이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불평등 양극화 사회를 더욱 부채질하는 대한민국 재벌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해 2021년 재벌체제개혁차별철폐대행진을 시작한다.

 

 

차별을 철폐하라! 최저임금 인상하라! 재벌체제 개혁하자!

오늘 524일부터 612일까지 차별 철폐를 외치는 민주노총과 지역사회단체들의 목소리가 전국 곳곳에서 울려퍼질 것이다. 청와대는,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는 이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임기 1년을 남겨놓고 있는 문재인 정부는 답해야 한다. ‘나중에한 마디로 미뤄진 모든 약속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우리는 지금 여기, 청와대 앞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차별철폐대행진을 통해 지금 당장을 외칠 것이다.

 

 

우리는 2021년 재벌체제개혁차별철폐대행진과 함께 다음과 같이 선포한다.

- 비정규직, 이주,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5인미만 사업장 등에 가해지는 모든 차별의 철폐를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한다.

- 가혹해지는 불평등 앞에, 코로나19 재난 앞에 가장 먼저 보호받아야 할 최저임금 노동자의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차별없는 최저임금 보장을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한다.

- 이 모든 차별과 불평등의 수혜자인 재벌과 그 재벌만을 위한 재벌체제를 무너뜨리는 한국사회 대개혁 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한다.

- 모든 노동자가 차별없이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리, 노조할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한다.

- 2021년 재벌체제개혁 차별철폐대행진을 통해 110만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으로 나설 것을 선포한다.

 

 

2021524

 

 

2021년 재벌체제개혁 차별철폐대행진 선포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전체 일정 계획(잠정)

 

 

 

 

5.23

24

25

26

27

28

29

중앙

 

 

선포 기자회견

 

 

 

 

 

 

삼성 노조할권리 투쟁

 

 

경북

 

 

 

 

선전/출정식/기자회견/교육/결의대회

선전/구미시청 포위투쟁/도보행진/파업결의대회/선전전/문화제

최임선전전/도보행진/문화제

선전전/결의대회/도보행진/교육

 

 

전북

 

 

 

 

 

 

행진

 

 

 

 

 

 

서울(사전)

 

 

 

 

노동-풀뿌리단체 좌담회/선포식/정책토론회

사례발표대회

너머서울 대표자회의

 

 

 

 

 

 

30

31

6.1

2

3

4

5

서울()

 

 

주거권과 기후행동의 날

민중연대/투쟁연대의 날

노동-지역 연대교류의 날

공공의료와 필수노동자의 날

을들의 STOP-DOWN-UP 연대의 날

마무리 대중행사

충북

 

 

기자회견/간담회/선전전

선전전

전시마당/선전전

선전전

행진

 

 

대전

 

 

 

 

선전전/기자회견/행진/결의대회

선전전/행진/시청포위의날

선전전/행진/문화제

 

 

 

 

인천

 

 

기자회견

 

 

행진

 

 

선전전

 

 

대구

 

 

 

 

 

 

 

 

 

 

 

 

 

 

부산

 

 

 

 

 

 

발대식/선전전/토론회

차별금지법 목요행동/순회/간담회/선전전

선전전/결의대회/문화제

 

 

 

 

6

7

8

9

10

11

12

강원

 

 

기자회견/선전전/간담회/문화제

선전전

 

 

 

 

 

 

 

 

광주

 

 

 

 

 

 

 

 

 

 

선전전

 

 

경남

 

 

 

 

 

 

선전전

현장순회

투쟁대회

 

 

세종충남

 

 

 

 

선전전

문화제

선전(금속)

선전(비센터)

 

 

인천

 

 

 

 

자전거대행진

/ 문화제

 

 

 

 

 

 

 

 

경기

 

 

 

 

 

 

 

 

 

 

 

 

캠페인/행진

지역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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