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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양경수 위원장 109차 ILO 총회 기조연설 “포스트 코로나 핵심 과제는 불평등 해소”

작성일 2021.06.08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406

양경수 위원장 109ILO 총회 기조연설

포스트 코로나 핵심 과제는 불평등 해소

일할 권리, 아프면 쉴 권리, 사회보장제도, 노동안전보건이

모든 노동자에게 보편적으로 보장되어야

“87, 98호 협약 비준을 발판으로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에 나설 것

 

109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이 9일 오후 815 (한국시간) 기조연설에 나선다.

 

67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109ILO 총회 본회의에서 187개 회원국 노사정 대표들은 코로나 시기의 일(Work in the Time of COVID)”을 주제로 코로나 19 위기로부터 인간 중심의 회복(Human Centred Recovery)”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한다.

 

양경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소득 충격이 고용불안정 계층에 집중되었지만 정부의 대책이 일회적·소규모·단기간 지원에 머무른 채 사회안전망 보편성 실현을 위한 제도개선은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불평등과 격차가 더욱 뚜렷해지는 K자 회복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불평등 해소가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핵심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어 일할 권리, 아프면 쉴 권리, 사회보장제도, 노동안전보건이 모든 노동자에게 보편적으로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87·98호 협약 비준을 발판으로 모든 노동자가 단결권, 단체교섭권, 파업권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사회 대전환을 위한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다.

 

이날 연설에서 양경수 위원장은 민주주의와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투쟁을 이유로 구속된 아시아와 세계 각국 노동자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한 편 필리핀 등 코로나19를 핑계로 기본 권리를 억압하고 국제노동기준 이행을 회피하는 정부들을 규탄한다.

 

109ILO 총회는 각 회원국 노사정 대표들의 논의를 종합한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결론문(Outcome document)’ 채택을 끝으로 19일 폐회한다. 홍콩, 콜롬비아, 벨라루스 등 19개국의 비준협약 이행 현황을 심의하는 <기준적용위원회>와 각국의 사회보장제도를 진단하고 보편적 사회보장제도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를 도출하는 <사회보장위원회> 논의도 진행중이다.

 

[별첨]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109ILO 총회 기조연설문

109ILO 총회 본회의 보기 :

https://www.ilo.org/ilc/ILCSessions/109/live-coverage/langen/index.htm#event/plenary-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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