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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자료]전쟁반대, 평화실현, 미군철수를 염원하는 남북해외 사회단체 공동성명

작성일 2005.05.18 작성자 대외협력 조회수 6952




제목 없음






















"결자해지다, 미국부터 핵을 거두라"
src="http://www.tongilnews.com/images/main/subtitle_pic.gif"> 서울, 평양, 도쿄에서 남.북.해외 5.18공동성명 발표
style="BORDER-TOP: rgb(152,152,152) 1px dashed; BORDER-BOTTOM: rgb(152,152,152) 1px dashed"
vAlign=bottom align=left width=350>[통일뉴스]  href="mailto:kjkim@tongilnews.com">김규종  기자
style="BORDER-TOP: rgb(152,152,152) 1px dashed; BORDER-BOTTOM: rgb(152,152,152) 1px dashed"
vAlign=bottom align=right width=250>2005-05-18 오후 2:13:57   href="http://www.tongilnews.com/article.asp?menuid=101000&articleid=54893&email=Y"> src="http://www.tongilnews.com/images/sub/art_mail.gif" border=0>  href="http://www.tongilnews.com/article.asp?menuid=101000&articleid=54893&printflag=Y"> src="http://www.tongilnews.com/images/sub/art_print.gif"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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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중항쟁 25주년을 맞아 남.북.해외가 '전쟁반대, 평화실현, 미군철수를

염원하는 남북해외 사회단체 공동성명'을 서울, 평양, 도쿄에서 동시에 발표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
5.18광주항쟁 25돌을
맞아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등 남측 16개 단체와 범민련 북측본부 등 북측 10개 단체, 범민련 해외본부 등이 18일,
'전쟁반대, 평화실현, 미군철수를 염원하는 남북해외 사회단체 공동성명'을 서울과 평양, 도쿄에서 동시에 발표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 인근 KT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0여 사회단체 대표들은 '5.18의 비장한 결의'를 담아 '광주학살의 주범'을
미국으로 지목하고 학살의 공개 사과와 한반도에서의 전쟁계획의 철회, 북미간 비핵화군축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은 여는 말을 통해, "오늘 공동성명은 남북해외 제 사회단체가 함께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땅을 강점한 채 민중생존권을 위협하고
경제적 수탈을 강행하는 미군을 쫓아내기 위한 흔치않은 자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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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말을 하는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사진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
또한 이 의장은 개성에서
열린 차관급 회담에서 공동 보도문이 채택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미국의 배후조종이 합의문(보도문)도 만들에 내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미국놈들이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6자회담도 꼬일 이유가 없다"면서 미국을 규탄했다.

이어 "6.15 시대 남북해외가
연대.연합해 미국놈들을 몰아내고 이 땅에서 온갖 내정간섭과 더 이상의 헛 수작을 부릴 수 없도록 굳게 단결할 시점이다"라며 "이런 행동은 곧
미군철수 남북공동대책위 결성으로 귀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전향 장기수들의 모임 통일광장의 임방규 공동대표는 "미국놈들이 해방
후 많은 이들을 학살해 놓고 지금도 (한반도) 핵 선제공격을 하겠다며 여차하면 핵폭탄을 퍼붓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미국놈들의 딸이
우리나라의 탱크에 깔려 죽었다 하면 어떻게 하겠는가?"라고 반문하고 "도적놈, 살인자를 더는 용납할 수 없다"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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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규탄하고 있는 임방규 통일광장 공동대표. [사진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
권오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회장도 "최근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우리에게 위해를 주는 나라가 미국과 일본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한나라당 지지자들도 미국의 선제 공격시 북한편을
들 것이라고 한다"고 전하고 "남북이 화해 국면으로 갈 때마다 미국이 방해책동을 하는 것은 바로 동북아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다"라고
주장했다.

권 회장은 "미국의 북한 공격은 한반도와 동북아 전체에 대한 공격이다"면서 "이제 남.북.해외 모두가 미군의 패권주의를
막아내 민족공조를 실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전상봉 한국청년단체협의회 의장이 낭독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참가자들은 "미국이 북에
가하는 전쟁위협, 경제봉쇄, 해상봉쇄 시도는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킬 뿐 아니라 한반도의 비핵화와 영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는데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며 "지금의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미국이 국제사회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대화와 평화의 길에 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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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는 전상봉 한국청년단체협의회 의장.
[사진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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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들은 발표한 공동성명을 미대사관 측에 전달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
또한 "미국이 우리민족의
의사에 반해 전쟁을 거듭 협박하고 시도한다면, 우리민족 전체의 규탄과 거세찬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결자해지의 견지에서 미국이
핵을 거두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실현의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송효원 한총련 의장은 "한총련은 5월 한달동안 당면한
전쟁위기를 알려내 5월말 전국대학생 5월 한마당을 열어 국민의 힘으로 전쟁을 막을 수 있는 첫 포문을 열겠다"고 밝히고 "6월부터 11일까지
전국각지에서 촛불시위를 벌이고 11일 전국민적으로 결집한 반미반전 집회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반미투쟁'의 계획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권오헌 회장과 이규재 의장, 전상봉 의장을 대표단으로 미대사관 측에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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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gn=middle>전쟁반대, 평화실현, 미군철수를
염원하는
남북해외 사회단체 공동성명
style="BORDER-RIGHT: rgb(102,102,102) 1px solid; BORDER-TOP: rgb(102,102,102) 1px solid; BORDER-LEFT: rgb(102,102,102) 1px solid; BORDER-BOTTOM: rgb(102,102,102) 1px solid"> face=굴림 color=#2f2f00 size=3>
광주 학살 주범 미국은 우리민족앞에 사과하고,

한(조선)반도 전쟁위협을 즉각 중지하며, 미군을 철수하라



오늘 광주항쟁 25돌에 즈음하여 우리는 자주,
민주, 통일에 나선 애국적 민중들의 봉기를 짓밟은 미국이 오늘날까지 이 땅에 전쟁을 강요하고 있는 용납할 수 없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

미국은 이 땅에 들어 온지 단 한시도 멈추지 않고 자주와 평화를 위협하고 통일을 가로 막아 왔다.
전쟁이냐 평화냐, 자주냐
예속이냐를 가르는 이 엄중한 순간에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남북해외 통일애국단체들은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숙원을 기어이 완수하자는 숭고한
결심아래 오늘 민족의 이름으로 미국의 전쟁위협중지와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돌이켜 보면 반도 60년 동안이나
남쪽을 강점한 미국은 전쟁위협, 지배와 간섭으로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심각히 짓밟아 왔다.
미군 없이 자주적이고 평화적으로 통일조국을
건설하자는 것은 우리 민족의 변함없는 요구이자 염원이었으며, 특히 미군강점 60년이 되는 올해 반전평화공조, 통일애국공조, 민족자주공조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절대절명의 과제로 되고 있다.

최근 한(조선)반도 정세는 한치 앞을 예측키 어려운 전쟁전야로 치달리고 있다.

미 부시행정부는 2기에 들어서자마자 '폭정의 전초기지'니, '폭정의 종식'이니 하면서 대화당사자를 붕괴, 타도의 대상으로 규정하면서
대북(조선)적대적 입장을 고수, 강화하고 있다.
미국 내 호전세력들은 최근 '임의의 시간에 선제공격이 가능'하다느니 '북 유사시
한미연합군 개입'을 거론하면서 연일 호전적 망언을 늘어놓고 있으며, 핵실험설이니 미사일 시험발사설이니 하면서 전쟁구실을 찾는데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금 한반도에서 고조되는 전쟁위협은 명백히 미국에 의해 강요된 것이며, 이는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평화의지와 철저히 배치되는
것이다.
결자해지의 견지에서 보자면 미국이 핵을 거두고 한(조선)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실현의 협상에 나선다면 전쟁의 위험성은 즉시로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미국은 이 땅 한(조선)반도에 군사적 행동을 할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
하물며 엄연한 주권을 가진
나라의 작전지휘권을 강탈하고 제 마음대로 전쟁을 하겠다는 것은 찾아볼 수 없는 강도적 행각이다.
또한 남의 나라 땅을, 그것도 조상
대대로 뼈를 묻으며 평화롭게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농민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농토를 강제점거하려는 작태는 천추에 용서받지 못할 패악질에 다름
아니다.
6.15공동선언이 가져 온 5년간의 민족단합의 결실들은 우리민족의 평화의지, 통일염원을 충분히 입증하고 남으며, 우리민족끼리만
힘을 합치면 그 어떤 불신도 대결도 없이 부강번영한 통일조국을 능히 건설할 수 있음을 과시하고 있다.

미국이 북에 가하는
전쟁위협, 경제봉쇄, 해상봉쇄 시도는 한(조선)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킬 뿐 한(조선)반도의 비핵화와 영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는데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지금의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미국이 국제사회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대화와 평화의 길로 나서는 것이다.

3차례에 걸친 6자회담을 통해 각국이 동시행동원칙에 공감을 표시한 것은 미국이 북(조선)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실질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경고이기도 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만일 미국이 우리 민족의 의사에 반해 전쟁을 거듭 협박하고 시도한다면, 우리 민족
전체의 규탄과 거세찬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전쟁반대, 평화실현, 미군철수를 염원하는 남북해외 통일애국단체들은 당면정세를
타파해 나가기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미국은 25년 전 군사독재종식과 민주주의 쟁취, 자주와 통일을 실현하고자
했던 광주민중항쟁의 유혈진압을 동의, 조종하고 전두환군사독재정권의 정권찬탈을 지원했던 범죄를 시인하고 공개 사죄하라.

둘>
우리는 미국이 한(조선)반도에서의 모든 전쟁계획을 철회하고, 일방적 선핵폐기 주장을 포기하며, 평화실현과 관계개선을 위한 6자회담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

셋> 우리는 미국이 '사전협의 없는 임의의 시각에 전쟁할 수 있다'는 호전적 망언을 철회하고, 항구적적으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중요한 방도로 되는 북미간 비핵화군축협상에 즉각 나설 것을 요구한다.

넷> 미군의 주둔자체는 명백히 정전협정의
위반이며 전쟁의 근원이다.
미국은 미군을 철수시키고, 정전협정을 영구적인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북미간 정치협상에 즉각 나서라.


민족의 화해와 협력, 단합은 우리민족끼리 평화를 실현하고 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가장 빠른 길이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을 구현하며,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우리민족끼리>를 끝까지 고수하여 나가자.
오월에서 통일로, 광주민중항쟁
계승하여 반미민족공조투쟁으로 2005년을 조국통일의 전환적 해로 빛내이자.

2005년 5월 18일

남 |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 미군학살만행진상규명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위 남측본부 / 민가협양심수후원회 /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 반미여성회 /
사월혁명회 / 전국농민회총연맹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전국빈민연합 /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 / 통일광장 / 한국청년단체협의회 /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 6.15공동선언실천청년학생연대

북 |
미국학살만행진상규명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북측본부 / 민족화해협의회 / 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 /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 조선종교인협의회 /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 조선학생위원회

해외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독립국가연합본부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일본조선인본부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중조선인본부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미본부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유럽본부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일본지역본부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카나다본부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대양주본부 /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해외본부


작성일자:2005-05-18 오후 2:13:57 / 수정일자:2005-05-18 오후
2:13:57      href="http://www.tongilnews.com/article.asp?menuid=101000&articleid=54893&email=Y"> src="http://www.tongilnews.com/images/sub/art_mail.gif" border=0>  href="http://www.tongilnews.com/article.asp?menuid=101000&articleid=54893&printflag=Y"> src="http://www.tongilnews.com/images/sub/art_print.gif"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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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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