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내일 8일 광화문 집회·기자회견
파견·용역 등 비정규직 노동자 대책 마련 촉구 총파업 승리 다짐
오늘 50개노조 51,472명 파업 중 … 대정부 교섭단 청와대 항의방문
1. 주5일근무제, IMF피해원상회복,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 3대 노동현안 해결을 촉구하며 지난 5월 31일부터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은 내일 6월8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비정규직 차별철폐 정규직화 촉구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일 15시 종묘공원에서 30여개 민중사회단체들과 함께 제2차 민중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2. 전체 노동자의 53%, 680만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는 그렇지 않아도 정규직 노동자의 절반 수준밖에 안되는 임금에, 근로기준법과 4대 사회보험의 혜택조차 받지 못하는 열악한 노동조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오는 7월1일 근로자파견법 시행 2년을 앞두고 파견법 제6조 제3항 '사용사업주가 2년을 초과하여 계속적으로 파견근로자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2년의 기간이 만료된 날의 다음날부터 파견근로자를 고용한 것으로 본다'는 조항에 규정된 직접고용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다수의 사용주들이 파견노동자를 해고하거나 교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 이에 민주노총에서는 우선 파견·용역노동자에 대한 해고와 탄압에 대해 시급히 정부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철폐와 정규직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 비정규직 차별철폐 정규직화 촉구 민주노총 기자회견
- 10:30 세종문화회관 정문 앞 (단병호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
□ 비정규직 차별철폐 정규직화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
※ 11:00 세종문화회관 후문(방송사비정규운전직노조, 재능교사노조 등 500여명 참석 예정)
※ 순서 : 개회선언 - 대회사(단병호 위원장) - 비정규직 투쟁보고 1, 2 - 촉구서한 낭독 - 국무총리에게 촉구서한 전달 - 마무리
4. 민주노총은 오늘 7일 오전 11시 이수호 사무총장 등 중앙임원, 산별연맹 대표자등 10여명의 대정부 교섭단이 봉고차 두 대에 나눠타고 청와대를 항의방문하여 △ 주5일근무제 도입 △ IMF피해 원상회복 △ 비정규직 차별철폐 정규직화 등 3대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대통령 면담을 촉구하러 가는 도중 12시 현재 광화문 앞에서 경찰의 제지를 받고 대치하고 있습니다.
5. 민주노총 10일까지 총파업을 계속하기로 한 가운데 5일 64개노조 5만8천여명이 파업에 참가한데 이어, 오늘 7일에도 50개 노조 5만천472명이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파업중인 노조 가운데 KBS, 한라공조, 센추리, 경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서울도시가스, 서울에너지노조 등 39개노조는 전면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대원강업, 하이텔, 캄코노조 등 11개노조는 2시간에서 5시간까지 작업을 전면 거부하는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중대회 안내> 민족자주권 쟁취! 민중생존권 쟁취! 김대중정권 규탄 제2차 민중대회
□ 15:00 종묘공원(→ 명동성당까지 행진)
□ 집회순서
: 개회 - 민중의례 - 참가자 소개 - 대회사(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 투쟁사(정광훈 전농의 장) - 정치연설(이천재 전국연합 공동의장) - 결의문 낭
□ 주최 : 신자유주의 반대 민중생존권 쟁취 민중대회위원회
(참가단체(30곳) :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빈민연합,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민주언론시민연합,건강사회를위한보건의료단체대표자회의,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민족화해자주통힝협의회,범민련남측본부,민족정기협의회,한국노동사회연구소,노동자의힘,사회진보연대,전국노련,전국노운협,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노동인권회관,한국민주청년단체연합,청년연석회의,한총련,전국학생연대회의,전학협,교육대책위,전국불교운동연합,영등포산업선교회,일하는예수회,서울장애인연맹,민주노동당 / 참관단체(2곳) : 참여연대, 청년진보당)
※ 민중대회에 앞서 13:00에 6.10항쟁 기념일을 맞아 민족민주열사추모제를 개최합니다.
파견·용역 등 비정규직 노동자 대책 마련 촉구 총파업 승리 다짐
오늘 50개노조 51,472명 파업 중 … 대정부 교섭단 청와대 항의방문
1. 주5일근무제, IMF피해원상회복,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 3대 노동현안 해결을 촉구하며 지난 5월 31일부터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은 내일 6월8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비정규직 차별철폐 정규직화 촉구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일 15시 종묘공원에서 30여개 민중사회단체들과 함께 제2차 민중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2. 전체 노동자의 53%, 680만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는 그렇지 않아도 정규직 노동자의 절반 수준밖에 안되는 임금에, 근로기준법과 4대 사회보험의 혜택조차 받지 못하는 열악한 노동조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오는 7월1일 근로자파견법 시행 2년을 앞두고 파견법 제6조 제3항 '사용사업주가 2년을 초과하여 계속적으로 파견근로자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2년의 기간이 만료된 날의 다음날부터 파견근로자를 고용한 것으로 본다'는 조항에 규정된 직접고용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다수의 사용주들이 파견노동자를 해고하거나 교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 이에 민주노총에서는 우선 파견·용역노동자에 대한 해고와 탄압에 대해 시급히 정부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철폐와 정규직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 비정규직 차별철폐 정규직화 촉구 민주노총 기자회견
- 10:30 세종문화회관 정문 앞 (단병호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
□ 비정규직 차별철폐 정규직화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
※ 11:00 세종문화회관 후문(방송사비정규운전직노조, 재능교사노조 등 500여명 참석 예정)
※ 순서 : 개회선언 - 대회사(단병호 위원장) - 비정규직 투쟁보고 1, 2 - 촉구서한 낭독 - 국무총리에게 촉구서한 전달 - 마무리
4. 민주노총은 오늘 7일 오전 11시 이수호 사무총장 등 중앙임원, 산별연맹 대표자등 10여명의 대정부 교섭단이 봉고차 두 대에 나눠타고 청와대를 항의방문하여 △ 주5일근무제 도입 △ IMF피해 원상회복 △ 비정규직 차별철폐 정규직화 등 3대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대통령 면담을 촉구하러 가는 도중 12시 현재 광화문 앞에서 경찰의 제지를 받고 대치하고 있습니다.
5. 민주노총 10일까지 총파업을 계속하기로 한 가운데 5일 64개노조 5만8천여명이 파업에 참가한데 이어, 오늘 7일에도 50개 노조 5만천472명이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파업중인 노조 가운데 KBS, 한라공조, 센추리, 경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서울도시가스, 서울에너지노조 등 39개노조는 전면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대원강업, 하이텔, 캄코노조 등 11개노조는 2시간에서 5시간까지 작업을 전면 거부하는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중대회 안내> 민족자주권 쟁취! 민중생존권 쟁취! 김대중정권 규탄 제2차 민중대회
□ 15:00 종묘공원(→ 명동성당까지 행진)
□ 집회순서
: 개회 - 민중의례 - 참가자 소개 - 대회사(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 투쟁사(정광훈 전농의 장) - 정치연설(이천재 전국연합 공동의장) - 결의문 낭
□ 주최 : 신자유주의 반대 민중생존권 쟁취 민중대회위원회
(참가단체(30곳) :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빈민연합,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민주언론시민연합,건강사회를위한보건의료단체대표자회의,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민족화해자주통힝협의회,범민련남측본부,민족정기협의회,한국노동사회연구소,노동자의힘,사회진보연대,전국노련,전국노운협,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노동인권회관,한국민주청년단체연합,청년연석회의,한총련,전국학생연대회의,전학협,교육대책위,전국불교운동연합,영등포산업선교회,일하는예수회,서울장애인연맹,민주노동당 / 참관단체(2곳) : 참여연대, 청년진보당)
※ 민중대회에 앞서 13:00에 6.10항쟁 기념일을 맞아 민족민주열사추모제를 개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