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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양노총 한통·한전노조 민영화저지 공동기자회견 및 대규모 투쟁선포식

작성일 2000.09.22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2466
공기업 민영화…해외매각…구조조정?
양노총 한통·한전노조 공동기자회견
24일 11시, 서울역광장 …오후 2시엔 대규모 투쟁선포식

1. 양노총의 최대노조인 한국통신(민주노총)과 한국전력(한국노총) 노조가 정부의 공사민영화 방침에 강력 반발해 공동투쟁에 나섰습니다. 두 노조는 이와 관련해 24일 오전 11시, 서울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민영화방침과 관련한 노조의 입장을 밝히고, 투쟁계획을 설명합니다. 두 노조는 이어 이날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투쟁선포식을 갖습니다.

2. 정부는 최근 감사원의 '공기업 구조조정 실태 감사결과'를 통해 공기업 노동자들을 IMF 위기속에서도 제 잇속만 차린 몰염치한 집단으로 매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헌법과 관계법령에 명백히 규정된 노동기본권을 부정하는 행태일 뿐 아니라, 많은 부분 사실을 왜곡한 것임이 드러났습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이같은 악질적 대국민선동을 바탕으로 대량해고와 고용불안을 동반하는 공기업 구조조정을 강행할 태세입니다.

3. 이번 기자회견과 투쟁선포식은 이같은 우려할 만한 상황전개에 대해 해당공기업 노동자들이 얼마나 분노하고 있고, 투쟁의지를 불태우고 있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특히 오는 10월8일로 예정된 공공연맴(민주노총)과 공공부문노조협의회(한국노총)의 대규모 공동집회를 앞두고 그 강도와 파급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통신, 한국전력 민영화를 반대하는 양 노조 공동기자회견
□ 일시 - 2000년 9월 24일 오전 11시 / □ 장소 - 서울역광장
□ 참석 - 양노조 위원장, 공공연맹(민주노총) 위원장, 공공노협(한국노총) 위원장, 양노총 관계자

한국통신, 한국전력 민영화 반대투쟁 선포식
□ 일시 - 2000년 9월 24일 오후 2시 / □ 장소 - 서울역광장
□ 참가예상인원 - 양노조 조합원 3천여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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