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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남북노동자축구 서울대회 본격 준비

작성일 2000.03.02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4125
< 보도자료 >




2000년 통일염원 남북노동자축구대회(서울대회)




남북노동자축구 서울대회 본격 준비


3월2일 설명회 → 3∼6월 예선전 → 7.17 결승전→ 8.13∼14 남북축구대회


통일부 실무접촉 허용 즉시 북경에서 민주노총 - 직총 실무회담 예정




1. 지난 해 평양대회에 이어 올해 8월 서울에서 열리는 '2000년 통일염원 남북노동자축구대회' 준비가 한창입니다.




2. 민주노총은 지난 해 99년 3월3일 남북 노동자를 대표하는 민주노총과 북한 조선직업총동맹이 북경에서 분단 51년 만에 처음 만나 '통일염원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를 열기로 합의한 것을 기념하여 3월2일 영등포산업선교회(성문밖교회)에서 시민, 사회, 노동, 청년, 정당, 언론사와 각계원로를 상대로 서울대회 설명회를 열고 본격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3. 서울대회는 8월10일 북한 선수단이 남한으로 내려와 15일까지 머무르는 가운데 13∼14일 이틀동안 열리며, 이를 위해 남한에서는 3월부터 6월까지 지역 예선전을 거쳐 7월17일 위한 결승전을 벌여 서울대회에 참가할 대표팀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특히 민주노총은 올해 서울대회에 보다 많은 노동자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통일염원 어린이 글짓기 그림 대회 등 노동자통일문화예술제 등을 함께 병행하여 단순한 축구대회가 아니라 통일열기를 북돋울 수 있는 대회로 추진할 예정이며, 민주사회단체들과 함께 '통일염원 남북노동자축구대회 서울대회 범국민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광범위한 참여가 되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4. 한편 통일부가 그 동안 지난 해 평양대회 당시 방북활동과 관련해 이갑용 민주노총 전 위원장을 수사한다는 명분으로 북한주민접촉 허가를 유보해온 것과 관련해 민주노총은 이갑용 전 위원장이 이미 조사를 마쳤기 때문에 조만간 통일부가 북한주민접촉 신청을 허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허가가 나는 대로 민주노총은 북경에서 북한 직총과 서울대회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을 열 예정입니다.




5. 지난 해 평양대회 때는 남한 전국 각지에서 206개침 4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뽑힌 대표팀을 포함한 방북대표단이 8월10일 비행기 편으로 평양에 도착, 12∼13일 이틀동안 평양 양각 경기장과 김일성 경기장에서 축구대회를 연 후 14일 판문점을 거쳐 서울로 돌아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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