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성명·보도

[보도]대우조선 해외 매각주간사 선정 등 졸속매각 저지 2차 상경투쟁

작성일 2008.04.22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2022
[보도]대우조선 해외 매각주간사 선정 등 졸속매각 저지 2차 상경투쟁

1. 일시 : 2008년 4월 23일 오후2시

2. 장소 : 여의도 산업은행 앞

3. 주최 : 대우조선노동조합

4. 취지
○ 지난 3월 26일 산업은행 총재가 대우조선해양(주) 매각방침을 졸속으로 발표한 후 현재는 매각주간사 선정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그 선정요건이 해외투자기업에 유리한 조건으로 제시되다 보니 해외투자기업 일색으로 응찰에 임하는 상황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매각과정에서 대우조선이 보유한 조선해양 기술과 방위산업의 군사기밀이 필연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고 이는 고스란히 해외로 유출될 것은 빤한 사실입니다. 산업은행이 매각주간사와 비밀유지 협약서를 체결한다고는 하지만, 이는 한낱 종이쪽지에 불과할 뿐입니다.

○ 대우조선노동조합은 해외투자기업을 중심으로 한 매각주간사 선정은 곧 대우조선의 해외매각 신호탄으로 간주하고 해외매각주간사 선정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우조선노동조합은 정부, 국회, 산업은행에 줄기차게 올바른 매각대안을 제안하고 총파업을 경고하는 등 국내 조선산업의 발전과 조선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업은행이 해외 매각주간사 선정을 강행하다면 대우조선노동조합은 기 결정한 파업을 포함해 매각 관계자 사내 출입금지와 실사저지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졸속 매각을 강력하게 저지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23일 2차 상경투쟁을 실행하고자 합니다.

※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2008. 4. 2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수정    삭제          목록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