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1500여 단위노조대표자 권영길 후보 지지선언

1. 일시 : 2007년 12월 13일(목) 11시

2. 장소 : 세종문화회관 앞

3. 참가 : 민주노총 위원장 및 200여 수도권 단위노조 대표자, 호주노총 리차드 왓츠(Richard Watts) 실장

4. 취지

○ 민주노총은 지난 달 27일 ‘행복8010(80만 조합원이 10명씩 조직하자)’ 전략을 앞세운 대선투쟁 돌입을 선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지도부를 노동자선거대책본부 체제로 전환하고 1노조 1교육 사업을 활동목표로 임원, 간부들이 계급투표 조직을 위한 전국순회교육을 진행해왔습니다.

○ 일상 활동을 중단하고 총력 매진한 대선투쟁의 성과로 현장에서 노동자 대통령 권영길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바, 이를 알리고 거듭 대선투쟁의 결의를 다지고자 1500여 단위노조대표자들이 권영길 후보 지지선언에 나서는 것입니다. 이로써 민주노총은 더욱 자신감을 갖고 계급투표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대선투표 마지막 날까지 계급투표 실현과 노동자정치세력화를 위한 투쟁의 고삐를 놓지 않을 것입니다.

○ 특히 이날 기자회견엔 최근 호주연방선거에서 노동당의 승리를 견인한 호주노총의 리차드 왓츠(Richard Watts) 실장이 참가할 것입니다. 기자회견에서 리차드 왓츠(Richard Watts) 실장은 민주노총과 더불어 계급투표를 통한 호주노총 승리의 성과를 함께 나눌 것이며 민주노총의 대선투쟁에 대한 연대와 지지의 뜻을 밝힐 것입니다.

※ 기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 리차드 왓츠(Richard Watts) : 1980년대 중반부터 호주 노동운동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하다 2000년부터 호주노총 노사관계실장으로 재직 중 현재 호주노사관계위원회 자문위원, 호주인적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경제학, 법률, 노사관계 전문가로 호주 최저임금 결정에 호주노총 쪽 대변인 및 법률가로 참가 지난 2년간 호주노총이 역점사업으로 펼쳐온 노동기본권 쟁취(Your rights at work) 캠페인 주도.

2007. 12. 1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