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친재벌 노동말살 이명박 정권 규탄 노동자대회

1. 일시 : 2008년 10월 10일(금) 오후3시

2. 장소 : 종로 보신각

3. 취지
◯ 민주노총은 하반기 3대 중점사업으로 △이명박 정권 심판과 민생-사회공공성, 민주주의, 노동기본권 신장을 위한 3대 의제 쟁점화 사업 전개 △문화예술제. 전국노동자대회 등의 민생대회 개최 △3대 대중운동(조중동OUT, 미국산쇠고기불매, 비정규직장투사업장 문제해결)의 실천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 이번 10일의 노동자대회는 하반기 첫 번째 대규모 대중집회로서 3대 중점사업의 본격적 돌입을 선포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아울러 이명박 정권 규탄 및 심판투쟁의 대중적 전개를 위한 하반기 투쟁의 시발점이기도 합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결의와 실천을 바탕으로 이후 3대 중점 사업을 체계적으로 집행해 나갈 것이며, 이러한 흐름을 10월25일 민주주의 페스티발-11월9일 전국노동자대회-11월22일 공공부문 결의대회로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 따라서 이번 노동자대회는 친재벌 반노동 정책을 밀어붙이기 위해 민주노총과 산하 조직들을 탄압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규탄을 핵심 기조로 삼은 가운데, KBS, YTN 등 사회의 민주적 감시장치인 언론을 장악하기 위해 반민주적 행위를 일삼는 정부의 폭거 또한 집중 규탄할 것입니다. 이로써 민주노총은 이번 노동자대회를 하반기 반이명박 대중운동을 모아내는 계기이자 첫 경과지점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합니다.

4. 행사순서

◯ 1부 - 사전행사
- 퍼포먼스 : 이명박 정부의 정책 비판
- 만장행진
- 전체 구호 및 노래

◯ 2부 - 본 행사
- 민중의례
- 대회사 : 진영옥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 연대사 : 민주노동당
- 문화공연
- 투쟁사1 : 전교조
- 투쟁사2 : 언론노조
- 문화공연
- 투쟁사3 : 금속노조
- 대중 참여 프로그램 : 피켓 만들기
- 전체 구호 및 노래
- 결의문 낭독 : 금속노조 + 공공운수연맹
- 상징의식

◯ 3부 - 대 시민 선전활동

※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2008. 10. 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