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노동자자녀 교육권 박탈하는 국제중 설립반대, 공정택교육감사퇴촉구

1.일시:2008.10.15(수) 오후1시30분

2.장소: 서울시 교육위원회 앞(교육청 앞)

3.취지

-오늘 14일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국제중학교 설립 문제를 놓고 서울시교육위원회가 공청회를 열고, 내일(15일)은 국제중 설립신청을 한 영훈중학교와 대원중학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교육위원회에서 심의를 합니다.

우리는 국제중 설립은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 860만 비정규노동자와 저임금노동자 자녀의 교육권을 박탈하는 귀족교육인바, 설립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부도덕한 선거자금으로 자격을 상실한 공정택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기자회견에서는 비정규노동자의 1년 연봉과 맞먹는 국제중학교 학비 1000만원은 860만 비정규노동자 자녀의 교육권을 원천봉쇄하는 것으로 극단적인 교육양극화 정책임을 폭로할 것입니다. 또한 민주노총은 이명박정부가 국민의 기본권인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찬탈하여 일부재벌사학과 사교육자본의 돈벌이로 전락시키는 심각성을 지적, 규탄하며 공기업사유화저지투쟁과 함께 부자들만을 위한 교육정책을 파탄 내는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할 것입니다.

*기자여러분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2008.10.1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