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 7월6일 일정 >

6일 14시 종묘 "민주노총 오늘 종로에서 한 판 붙는다"

경찰투입 공안탄압 김대중정권 규탄대회

전국 단위노조 간부 5천여명 서울로 집결
… '의사한테 뺨맞고 노동자에 화푸는 정권 심판'

한국노총 금융노조 이용득 위원장 '왜 금융노동자는 파업에 들어가나''함께 싸우자' 연설 예정

1. 민주노총은 오늘 6일 14시 종묘공원에서 전국 단위노조 간부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현장 경찰투입 공안탄압 김대중정권 규탄대회'를 열고 △ 폭력진압 책임자 이무영 경찰청장 퇴진 △ 폭력진압에 대한 정부의 사과 △ 최선정 노동부장관 퇴진 △ 노조탄압 성희롱 천국 롯데 신격호 회장 구속 등을 요구하며 강력히 투쟁할 예정입니다.

오늘 민주노총은 테러전담 특공대인 '솔개'부대까지 동원해 양주에 취해 임산부·장애인까지 무차별 폭행을 가하는 폭력진압을 저지르고도 아무런 반성조차 않고 있는 데 대해 강력한 투쟁으로 종로에서 한판 붙을 예정입니다.

또한 오늘 집회에서 오는 7월11일 총파업을 예정하고 있는 한국노총 이용득 금융노조 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금융노동자가 총파업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하고 함께 투쟁해 김대중정권의 신자유주의정책을 박살낼 것을 강력히 주장할 예정입니다.

대회순서
□ 식전행사 : 퍼포먼스 '뺨맞고 양주먹고'
·의사한테 뺨맞는 이무영 경찰청장 → 양주먹는 이무영 경찰청장 → 술에 취해 호텔롯데 파업 현장에 난입해 임산부·장애인까지 폭행하는 이무영 경찰청장 → 국민들에게 응징당하는 이무 영 경찰청장

□ 본대회
- 개회선언
- 노동의례
- 대회사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
- 연대사 (이용득 한국노총 금융노조 위원장)
- 투쟁사 (김연환 민주노총 공공연맹 위원장)
- 결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