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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동향]노/농/당 진보진영 대표자 합동기자회견 참가

작성일 2007.10.23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1986
[위원장 동향]노/농/당 진보진영 대표자 합동기자회견 참가

1. 일시 : 2007년 10월 23일

2. 장소 : 광주광역시 (구)도청 앞

3. 행사명칭 : 100만 민중대회 성사, 대선승리 결의를 위한 진보진영 4인 대표자 긴급기자회견

4. 주최 : 민주노동당

5. 참가 :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문경식 전농의장, 정관훈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등

6. 취지
- 민주노총은 이번 대선과 총선 등 잇달아 펼쳐지는 정치공간에서 현장대장정을 통해 주체화된 조합원이 보수정당 중심의 정치지형을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첫 시험대를 11월 11일 20만 노동자대회와 민중총궐기로 잡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민주노총의 각 지역은 발대식을 갖고, 서울로 총집결 할 것을 속속 결의하고 있다.

- 이러한 민중총궐기의 성사를 위해 이석행 위원장은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함으로써 민중총궐기를 국민 앞에 선포함과 아울러 결연한 실천의지로써 진보진영의 단단한 연대를 밝히고자 한 것이다.

7. 내용
- 23일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은 진보진영의 대선주자 권영길 후보에게 힘을 보테기 위해 광주로 달려가 오후 1시부터 (구)도청 앞에서 열린 진보진영 합동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현재 11월 11일에 열리는 ‘범국민 행동의 날’에 100만의 민중을 조직하기 위해 ‘만인보 운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은 5일째 되는 날이다.
이 자리에서 권영길 대선후보는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에서 노동자. 농민. 진보진영의 회동을 통해 오는 11월 11일 민중대회를 기점으로, “체념을 분노로 전환시켜내기 위한 10년만의 대반격”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4인의 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늘 우리 네 사람은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이곳에 서 있다. 저희들은 이곳에서 80년 5월 항쟁이후 30년에 가까운 지난 세월 동안 우리 노동자와 농민들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았다”라며 말문을 연 뒤 “지난 10년 간 노동자와 농민들의 생존권을 말살해 왔던 현재의 범여권이 사회적 범죄 수준의 사회양극화를 만들어 온 일에 대해 어떠한 반성도 책임도 없이 다시 집권을 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제 여기서 더 밀리면 모두가 끝장이라는 절박함이 우리 모두를 짓누르고 있다. 누구도 이 위기에 더 이상 방관할 수도 없고, 침묵할 수도 없다. 모두가 함께 나서서 오늘의 위기를 내일의 희망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 “4인은 이러한 중대 정세인식에 합의하고, 권영길 대선후보의 ‘만인보 운동’을 통해 조성되고 있는 ‘사회적 대응’의 필요성에 함께 호응하기로 하고, 오늘 회동을 통해 오는 11월 11일 민중대회를 기점으로 “체념을 분노로 전환시켜내기 위한 10년만의 대반격”을 준비하기로 다시 확인하였다.”고 다짐했다.

※ 첨부 : 기자회견문 전문

2007.10.2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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