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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제자유노련 국내실사 결과 보고서 발표 및 대우자동차판매의 불법구조조정 보고

작성일 2006.09.22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423
[브리핑] 국제자유노련 국내실사 결과 보고서 발표 및 대우자동차판매의 불법구조조정 보고

1.일시:2006.9월25일 오전10시30분

2.장소: 민주노총기자회견실

3.취지

-지난 8월 24일 - 26일까지 진행된 국제자유노련/OECD 노동조합자문위원회/국제산별연맹 조사단(Fact-finding Mission) 결과 보고서가 9월 21일 제출되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지역 건설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 역시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공무원노조, 지역 건설노동자, KTX 승무지부와 기륭전자 지회 등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탄압 상황이 대단히 심각하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조사단은 “ILO 결사의 자유위원회와 OECD 고용노동사회분과 위원회에 감시 프로세스(monitoring process)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에 조사단을 파견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ILO 아태지역총회가 끝나자 마자, 한국 정부가 기업단위 복수노조를 3년 더 유예하는 결정을 내렸는데, 이 결정이 교섭 상황에서 도출된 것이라 하더라도, ILO가 규정한 결사의 자유로부터 심각한 후퇴(disturbing step backwards)를 의미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기자여러분께 자세한 설명과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 하반기 투쟁 관련한 국제사업계획도 밝히고자 합니다.

-대우자동차판매 회사는 지난 8월 11일 대표이사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일방적으로 직영승용사업부문을 분할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노동조합과는 어떠한 사전논의조차도 없이 노동자들의 생존이 달린 엄청난 문제를 일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발표하고 밀어 붙이고 있습니다. 이에 해당 직원들의 완강한 반발에 부딪히자 오히려 희망퇴직이라는 회유와 정리해고라는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대우자판노조는 사측의 불법구조조정계획을 받아 들일 수 없으며 26일에는 상경투쟁을 개최합니다. 대우자판의 불법구조조정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기자 여러분께 자세한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기자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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