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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 한미FTA 저지를 위한 한미노동자 6월 공동활동

작성일 2007.06.07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1891
[보도]한미FTA 저지를 위한 한미노동자 6월 공동활동

1. 기간 : 2007년 6월 7일~7월 1일(대표단 전체일정 : 6월 7일~17일 / 이창근 국제국장 : 6월 27일~7월 1일)

2. 장소 : 미국 현지

3. 대표단 :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 박근태 금속노조 부위원장, 반명자 공무원노조 수석부위원장, 정혜원 금속노조 국제국장, 서준섭 범국본 정책연구단 부단장, 이창근 민주노총 국제국장

4 취지

- 민주노총은 미국노총과 함께 한미FTA 반대 워크숍을 열고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한미FTA 저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를 토대로 협상타결 이후 미국노총과의 공동 활동을 한 단계 높여 6월말로 예상되는 한미FTA 체결을 저지하기 위한 미국현지 활동에 나섭니다.

- 현재 타결된 협정은 수정 없이 그대로 미 의회에 제출 될 경우 비준이 거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11월 선거에서 당선된 30여 명의 초선 민주당의원은 이라크 전쟁과 더불어 부시행정부의 양자간 FTA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당선된 경우입니다. 이들은 ‘자유무역(free trade)’보다는 ‘공정무역(fair trade)’을 주장해 왔습니다. 민주당 지도부 역시 지난 3월에 ‘새로운 무역정책 로드맵’을 행정부에 제출한 바 있으며 노동, 환경, 지재권, 정부조달, 투자영역을 포함하는 재협상을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미국노총을 비롯한 전미자동차노조는 이미 민주당 후보들에게 한미FTA에 대한 입장을 밝히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한편 민주당 예비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배럭 오바마, 죤 에드워드는 모두 한미FTA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기도합니다.

- 이러한 상황을 봤을 때 이번 민주노총과 미국노총산별회의 등 한미노동자의 공동행동은 미국 정치와 시민사회 내에 한미FTA 반대 여론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고 기대되고 있습니다.

5. 주요활동
1) 미 의회 직접압박
- 의원면담
- 미 시민사회 및 교포사회와 공동으로 의원로비
- 미 의회 브리핑

2) 시민사회연대
- 미국 시민사회와 재미교포 운동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민중포럼 개최
- 미국사회포럼(USSF) 참가

3) 대 노동활동
- 항만노조 회의 및 집회 참가

6. 일정개요(미국 현지시간 기준)
- 6월 7일 :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주상원의원 면담
- 6월 8일 : 미 항만노조 회의 참석(강연)
- 6월 9일 : 미 항만노조 한미FTA 반대 집회 참석(샌프란시스코)
- 6월 11일 : 워싱턴 시민사회와 재미교포 단체 강연회 및 토론회
- 6월 12일 : 미국노동계와 전략 워크숍(워싱턴)/허영구(무역 및 세계화), 박근태(무역 및 세계화가 금속산업에 미치는 영향), 반명자(공무원노조 기본권 문제 및 공공 서비스 사유화) 강연 및 발제
- 6월 13일 : 미 의회 브리핑, 한미FTA 반대 집회(워싱턴)
- 6월 14일 : 의원 로비(워싱턴)
- 6월 15일~16일 : 미국노총 조합원 교육(뉴욕)
- 6월 17일 : 대표단 귀국
- 6월 27일~7월 1일 : 미국사회포럼 참가(애틀란타)

※ 기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2007년 6월 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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