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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노동열사 정해진 동지 전국노동자장

작성일 2007.11.13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2078
[보도]노동열사 정해진 동지 전국노동자장

1. 일시 : 2007년 11월 14일 오전 8시~오후 4시 30분

2. 장소 : 한강성심병원→민주노총→인천 영진전업→마석 모란공원

3. 주관 : 노동열사 정해진 동지 전국노동자장 장례위원회

4 취지

- 지난 10월 27일 정해진 열사의 분신사망의 책임을 물어 우리는 인천 전기건설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해 산업안전 보장과 주44시간 노동을 위한 단협을 체결하고 각종 부당행위를 일삼아 열사의 분신을 야기한 직접 책임자인 유해성 사장을 구속할 것을 촉구해왔습니다.

- 장례까지 미룬 채 열사정신계승과 사태해결을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족으로부터 대표권을 위임 받은 건설노조는 건설노동자의 강력한 투쟁으로 인천 전기건설업 사용자단체와 11월 12일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인천지역전업사와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교섭을 통해 단체협약과 임금협정, 부속합의서를 체결하였습니다. 단체협약은 노동조합인정, 임금하락 없는 주44시간 노동 토요격주휴무제 실시, 지역 전기원 노동자 우선 고용, 근로기준법 내용 명시 등의 내용으로 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유족위로금 및 장례비와 조합원 격려금지급 합의와 파업을 이유로 조합원에 대한 불이익 금지 및 차별금지를 약속했으며 파업기간에 발생한 민. 형사상 고소. 고발취하 및 추가제기를 금지한다는 합의를 하였습니다.

- 이에 따라 마침내 정해진 열사의 장례를 치룰 수 있게 됐습니다. 장례는 정해진 열사의 정신을 전국의 노동자가 계승하기 위해 전국노동자장으로 치러집니다. 장례는 엄숙하게 진행 될 것이며 열사의 희생과 건설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가슴깊이 되새기고 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비정규권리보장 투쟁을 결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5. 장례 순서
- 08:10~08:40 발인식 / 한강성심병원 앞
- 08:40~09:00 장렬 / 병원→영등포로타리
- 09:00~10:30 영결식 / 민주노총 앞
- 10:30~11:30 이동 / 민주노총→인천 영진전업
- 11:30~12:30 노제 / 인천 영진전업 앞
- 12:30~14:30 이동 / 인천 영진전업→마석 모란공원
- 14:30~16:30 하관식 / 마석 모란공원

※ 첨부자료 : 정해진 열사 약력 / 건설노조 인천지부 전기분과 파업 및 분신사건 경과/ 노사 합의내용 / 장례대책위 구성과 명단

※ 기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2007. 11. 1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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