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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강탈책동 규탄 투쟁선언문]

작성일 2008.07.16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1985
[일본의 독도강탈책동 규탄 투쟁선언문]

독도침탈책동. 역사왜곡망동, 천인공노할 일본의 재침야욕을 저지파탄 시킬 것이다.

일본정부의 독도강탈책동이 위험한 지경에 들어섰다. 지난해에는 정밀지도를 만들어 독도를 일본영토로 표기하고 이제는 중. 고등학생들에게 노골적인 역사왜곡을 세뇌시키려 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영토주권 침해이자 호시탐탐 한반도 지배 야욕을 불태우고 있는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도발이다. 우리민족에 대한 일제 강점정책은 세계유례가 없을 정도로 극악무도하였음에도 이에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이 또다시 침략적 도발을 일삼는 일본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패망 후 일본은 우리나라의 본토와 제주도, 거문도, 독도를 포함한 울릉도에 대한 일본의 모든 권리와 청구권을 포기한다는 내용의 샌프랜시스코 강화조약에 서명했다. 이것은 독도가 일본의 영토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합법적 영토라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명분도 없고 국제법에도 배치되는 독도영유권설을 주장해왔다. 이는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군사 지리적으로 중요한 독도를 장악하여 한반도와 동북아에 대한 침략적 발판을 마련하려는 일본의 더러운 속셈이다.

더욱이 이러한 일본의 망동은 이명박 대통령의 몰역사적인 굴욕외교가 가속화시켰다는 점에 치솟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명박 정부는 대미 굴욕쇠고기 협상으로 건강주권을 팔아넘긴데 이어 대일 굴욕외교로 영토주권까지 위협받게 하였다. 결국 실용외교의 사대굴종이 매국으로 나타난 것이다. 또한 넋 나간 일본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며 우리 민족을 모욕하고 비하해 온 매국적 보수수구세력도 일본의 파렴치한 만행을 원조하고 있는바, 친일역사와 함께 청산해야 한다.

우리는 민족의 이름으로 일본 정부에게 경고한다. 우리의 영토주권을 유린하는 간악한 범죄행위를 중단하라. 우리 노동자는 전 국민과 함께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독도강탈야망을 저지분쇄하기 위해 분노에 찬 반일투쟁을 결사항전의 각오로 전개할 것이다. 이명박정부 또한 한일공조강화를 들먹이며 일본의 재침야망을 부추긴 굴욕적 실용외교를 중단하고 일본의 사죄를 받아내라. 일본이 독도강탈책동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은 한반도 지배야욕에 대한 망상을 실현하려는 전주곡이다.우리는 친일역사청산과 반일반전투쟁의 강도를 한층 높여갈 것이다.

2008. 7. 16.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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