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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새소식>프로야구선수협의회 선수들 3월14일 민주노총 방문

작성일 2000.03.13 작성자 정보통신 조회수 4009
프로야구선수협의회 선수들 3월14일 민주노총 방문




프로야구선수협의회 선수들이 3월14일 오전 9시 30분 민주노총 사무실을 방문한다.




송진우 회장을 비롯한 선수협의회 집행부 5-6명은 그동안 민주노총이 선수협의회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명하고 이후 선수협의회의 발전과 프로야구의 제도개선을 위한 제반사업에 연대해나가기 위해 민주노총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프로야구선수협의회는 3월13일 민주노총으로 보낸 공문을 통해 "본 협의회의 출범을 위해 끊ㅇ미없는 성원을 해주신 민주노총 관계자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본 협의회가 뿌리를 튼튼히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협의회는 "선수협의회, 문화관광부, KBO 및 구단 3자가 합의문에 서명하면서 약속한 실질적인 합의가 준수되고 문화관광부가 공정한 중재자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부에 협조공문을 발송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선수협의회는 3월10일 3자 합의에 따라 팀에 복귀하여 2000년 시즌에 참가하기로 결정하면서 대국민 성명을 발표했다.




1. 프로야구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프로야구선수협의회는 헌법에 보장된 결사의 자유권에 대한 실현입니다. 따라서 현 선수협은 시즌종료 후 전 구단 선수가 참여하는 선수협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2. 2000년 1월21일 창립총회에서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선출된 현 선수협의 대표는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될 때까지 선수협을 대표하며 제도개선위원회에 선수대표로 참가할 것입니다.




3. 선수협은 제도개선위원회에 프로야구선수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하여 사무국 및 자문위원회를 통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4. 제도개선위원회는 야구규약, 통일계약서 등 프로야구 제반규정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기구가 되기를 희망하며 만일 제도개선위원회가 선수들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파행적으로 구성 및 운영될 시는 시즌중이라도 선수협은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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