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민주노총 전 조직 총력투쟁지침 1호 발표

1. 발표일 : 2007년 7월 19일(목)

2. 취지
- 교섭을 중단시키고 공권력 투입의 명분을 쌓기 위한 전술로 일관했던 이랜드 사측이 19일 새벽과 오전에 최종교섭의 결렬을 선언하고 대화를 중단하자, 예정된 수순에 따라 공권력 투입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 이러한 자본과 정부의 탄압에 맞서 점거농성 중인 이랜드의 노동자들은 공권력이 투입되더라도 결코 투쟁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며 결사투쟁의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민주노총 또한 더욱 강력한 연대투쟁에 나서기 위해 19일 공문을 통해 전 조직에 총력투쟁지침을 전달하였고 21일 투쟁에 전조직적 역량을 결집시킨다는 계획입니다.

3. 민주노총 투쟁지침

▶ 총력투쟁지침 1호
1) 가맹산하, 단위노조 등 민주노총 전 조직은 오늘(19일) 오후 5시전까지 공권력 투입 및 21일 2차 총력투쟁에 대비하여 각 조직별 비상회의를 소집하고 대책을 마련한다.

2) 20일 새벽 6시경 공권력 투입이 예상되는 바, 당일 12시 정오에 비상중앙집행위원회를 소집하며 이랜드자본에 대한 전조직적 타격투쟁을 결의한다.

3) 이상, 전 조직은 지침접수즉시 집행한다.

※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바랍니다.

2007.7.1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