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삼성 불법비자금 규탄 민주노조건설을 위한 2차 결의대회

1. 대회명칭 : <삼성그룹 불법비자금 규탄 이건희 구속 비리후보 사퇴 노동탄압 중단 민주노조 건설을 위한 민주노총 2차 결의대회>

2. 일시 : 2007년 12월 7일 오후 2시~4시

3. 장소 : 삼성본관 앞(시청역 8번 출구)

4. 취지
◇ 삼성의 불법비자금 사건을 계기로 삼성의 무노조경영과 노조말살, 노동탄압 정책을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대선에 삼성문제가 주요 핵심 쟁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투쟁입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1월 16일 민주노총이 최초로 삼성 본관 앞에서 개최한 1차 규탄대회에 이은 것으로 당시 발표한 바대로 삼성에 대한 지속적인 투쟁을 전개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입니다.

◇ 1차 결의대회에서 우리는 삼성수사를 위한 특검 도입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고 그에 힘입어 국회에서 삼성특검법이 통과됨으로써 삼성에 대한 수사는 사회적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 그리고 삼성과 연계된 세력들이 특검이 본격 시작되는 시기까지의 시간을 증거인멸 등 악의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에 민주노총을 위시한 노동자들의 투쟁은 삼성수사의 고삐를 당기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아울러 무엇보다 민주노총은 결의대회를 통해 최근 벌어지고 있는 삼성 SDI를 비롯한 삼성그룹의 구조조정 중단과 해고자 복직 투쟁 등 삼성이 자행해 온 무노조경영과 노동탄압을 알리고 이에 대한 투쟁의 결의를 밝히고자 하는 것입니다.

5. 결의대회 순서(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대회사 : 민주노총 임원
- 연대사 : 진보연대 정광훈 의장
- 연대사 : 국민운동본부
- 노래공연
- 투쟁발언 1 : 금속노조 임원
- 투쟁발언 2 :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
- 상황극 : 걸판 공연
- 투쟁발언 3 : 삼성SDI
- 피해사례 : 샘솟는 교회 철거대책위
- 상징의식 : 삼성비리 공화국 화영식

※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2007. 12. 6.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