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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금속노조 오리온전기 고용보장 촉구 감사요청 기자회견

작성일 2006.05.09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181
[보도] 금속노조 오리온전기 고용보장 촉구 감사요청 기자회견

- 일시 : 2006. 5. 10. (수). 오전10시
- 장소 : 감사원
- 주최 : 민주노총 금속노조 오리온전기지회
- 제목 : 오리온전기에 대한 국무조정실과 외교통상부의 위법행위 및 고용보장(3년간)합의서를 위반한 책임자의 직무위반해태에 대한 감사요청 기자회견

1. 민주노총 금속노조 오리온전기지회(지회장 배태수)가 국회의원 19명을 비롯한 1,459여명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감사요청서를 제출하면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2. 오리온전기는 2005년 2월15일 3년 간의 종업원보장을 전제로 순자산가치 2,187억 원, 공적자금 1조2천억 원이 투여된 기업을 임금채권을 포함한 800억 원의 헐값으로 매각되었습니다. 매각이 결정된 뒤 139일만에 매들린패터슨은 회사 청산을 결정하고 10월31일부터 전 종업원 1300여명이 해고통보를 했습니다.

3. 법정관리 중이었던 오리온전기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06년 4월8일 국무조정실 박종구 경제조정관의 회의주재로 채권단회의를 진행하여, '고용파급효과가 큰 기업이고, OLED기술조성기업임을 감안'하여 매들린패터슨 펀드에게 기업매각을 하도록 종용하였으며, 외교통상부 경제통산대사인 박상은이 정리채권기관들을 설득하여 매들린패터슨 펀드의 오리온전기 인수를 지원하였습니다.

4. 헐값 매각과정과, 사업부 일괄인수, 신규사업 투자를 통한 사업운영, 종업원의 고용보장 등 매각 전제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청산을 통한 이윤확보를 위해 청산준비만을 해 온 외국투기자본을 철저한 검토 없이 매각대상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감사를 요청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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