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큰물피해 북녘동포돕기 2차분 물품 환송식

1. 일시 : 2007년 10월 10일 오전11시(수)

2. 장소 :인천항

3. 참가 : 김지희 민주노총 부위원장, 오상룡 금속노조 부위원장, 원학운 민주노총 인천본부장과 기아-현대차 조합원 등

4. 취지
- 민주노총은 지난 7월말, 북녘동포들에게 1만포의 비료(8천만원 상당)와 9월 21일에 포크레인 등 9억 원 상당의 큰물피해 복구물품 1차분을 전달한 것에 이어 오는 11일 2차분을 인천항을 통해 조선직총에 보내기 위해 내일 환송식을 진행합니다.

- 2차 지원물품인 트럭 6대는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가 제공했으며 대당 시가 1,112만원이며 운송비 1,200만원을 포함해 총 7,200만원 상당에 이릅니다. 1차와 2차 지원물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10억 5백만 원이며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10일 북에 보낼 옥수수국수공장 기계설비 및 창고자재와 차량 약 4억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포함하면 총 15억 원에 달합니다.

- 지난 10월 4일 발표된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에도 남과 북은 자연재해 발생에 대처하기 위한 인도적 상호지원을 명시할 만큼 남북동포 간의 인도적 차원의 연대와 지원에 앞장 서 온 노동자들의 연대교류사업은 남다른 의미가 있음을 새삼 강조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환송행사가 있을 10일 당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의 지원물품 환송행사도 예정돼있기도 합니다.

※ 문의 : 민주노총 통일국장 김영제 / 017-357-4948
※ 기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2007.10.0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