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 |
2019 최악의 살인기업선정식 | |
수신 | 제 시민사회단체 및 각 언론사 사회부 |
발신 |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 (노동건강연대/매일노동뉴스/민주노총) |
제목 | 2019 최악의 시민재해 살인기업 선정식 |
일시/장소 | 2019년 4월 24일(수) 11시 / 대치동 포스코센터 정문 앞(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40) |
주최 |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연대, 한정애 의원, 여영국 의원 |
담당 | 노동건강연대 정우준, 010-9674-1247 (laborhealthh@hanmail.net) |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2019년 4월24일(수) 11시에 대치동 포스코센터 정문 앞에서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연대, 한정애 의원, 여영국 의원과 함께 <2019 최악의 살인기업선정식>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3.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은 지속적인 노동자 사망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업의 책임과 처벌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매년 노동자를 죽음으로 몰고 간 최악의 살인기업을 선정하여 발표해 왔습니다. 작년에는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삼성중공업을, 특별상으로 우정사업본부와 국토교통부에게 상을 수여했습니다.
4. 이번 2019 살인기업 선정식 및 기자회견은 최근 시민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산업재해 및 안전, 산재사망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정부의 산재사망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5.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 부탁드립니다. <끝>
※ 붙임 : 기자회견 순서 1부. 역대 최악의 살인기업 명단 1부 끝.
2019년 4월 23일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
(노동건강연대/매일노동뉴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기자회견 순서
□ 참가단체 소개 및 발언
▷ 발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이상진 부위원장
▷ 발언 정의당 여영국 의원
□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 취지 및 선정결과 발표
▷ 최악의 살인기업 당사자 발언
□ 특별상 선정 취지 및 선정 결과 발표
▷ 특별상 수상 기업 당사자 발언
□ 퍼포먼스
□ 기자회견문 낭독 : 매일노동뉴스 부성현 대표
○ 역대 최악의 살인기업 명단
년도 | 최악의 살인기업 | 선정이유 | |
2018 | 삼성중공업 | 2017년 5월 1일 세계노동절이던 당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골리앗 크레인에서 하청노동자 6명을 사망하게 하였음. | |
2017 | 현대중공업 | 2015년에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되었음에도 2016년에 특별근로감독 이후 4월에 6명 사망, 11월에 1명이 사망하였음. | |
2016 | 산업재해 | 한화케미컬 | 한화케미칼은 유엔 글로벌 콤펙트에 가입하고 녹색기업으로 인증 받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기업을 표면상으로 보였으나, 2015년 7월 울산공장 하청노동자 6명 사망사고에 있어 무자격 하청업체에게 시공을 맡기고 원청업체로 책임을 지지 않았음. |
시민재해 | 삼성 서울병원 | 메르스 사전 예방 조치 실패 및 제대로 된 역학조사를 방해, 지연하여 메르스 사태 확산에 주범으로 역할을 하였음. | |
2015 | (건설업)현대건설 | 2007년, 2012년에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 한 해 동안 노동자를 10명의 노동자를 사망하게 하였음. | |
(제조업)현대중공업 | 2014년 한 해 동안 노동자를 8명의 노동자를 사망하게 하였음. | ||
2014 | (건설업)대우건설, (제조업)현대제철 | 현대제철, 대우건설이 원청으로 있는 사업장에서 2013년 한 해 동안 총 10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게 하였음 | |
2013 | (건설업)한라건설 | 2012년 한 해 동안 한라건설의 원청으로 있는 사업장에서 총 14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게 하였음 | |
(제조업)LG화학 | 2012년 LG화학은 OLED 폭발사고로 8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게 하였음. | ||
2012 | (건설업)현대건설 | 2011년 한 해 동안 노동자를 10명의 노동자를 사망하게 하였음. | |
(제조업)STX 조선해양, TK케미컬 | 2011년 한 해 동안 노동자를 5명의 노동자를 사망하게 하였음. | ||
2011 | (건설업)대우건설 | 2010년 한 해 동안 노동자를 13명의 노동자를 사망하게 하였음. | |
(제조업)대우조선해양 | 2010년 한 해 동안 노동자를 5명의 노동자를 사망하게 하였음. | ||
2010 | (건설업)GS건설 | 2009년 한 해 동안 노동자를 14명의 노동자를 사망하게 하였음. | |
(제조업)대우조선해양 | 2009년 한 해 동안 노동자를 6명의 노동자를 사망하게 하였음. | ||
2009 | 코리아2000 | 2008년 한 해 동안 노동자를 40명의 노동자를 사망하게 하였음. | |
2008 | 한국타이어 | 장시간 노동과 노동자 감시와 통제, 유해한 화학물질 사용 등으로 1년6개월 사이 15명의 노동자를 숨지게 했음 | |
2007 | 현대건설 | 2006년 한 해 동안 노동자를 10명의 노동자를 사망하게 하였음. | |
2006 | GS건설 | 2005년 10월 6일 ‘GS 홈쇼핑 물류센터’ 신축공사에서 붕괴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건설노동자 9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게하였음. |
○ 역대 최악의 살인기업 특별상 명단
년도 | 최악의 살인기업 | 선정이유 |
2018 | 우정사업본부 | 2017년 최악의 살인기업 특별상 수여 이후에도 장시간 노동과 노동조건을 악화를 방치하여 26명의 노동자를 과로사, 과로자살 등으로 사망하게 하였음. |
국토교통부 | 2017년 10건의 타워크레인으로 인한 21명이 노동자가 죽는 거듭되는 사망사고가 발생했음에도, 타워크레인 관리감독 주무부처로 사고예방에 실패하였음. | |
2017 | 교육부 | 미래의 노동자인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통해 사망, 사고, 자살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제에 대한 학생보호조치와 안전장치를 제도개선을 하지 않았음. |
우정사업본부 | 거대공기업으로서 노동자들의 안전한 노동조건을 보장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노동을 하는 시스템을 개선하지 않아 노동자를 과로사하게 하였음. | |
2016 | 전국경제인 연합회 (전경련) | 전경련은 파견고용 확대, 저성과자 해고등 노동자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규제완화’를 강력하게 요구하며 안전규제안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였음. |
질병관리본부 | 전염병 방치, 대응 역량 부족으로 메르스를 전국으로 확대되게 하여 38명 사망, 186명 확진, 16,572명 격리 등의 사태로 확산되게 하였음. | |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고 기업 (옥시 외 21개 제조·판매 기업) | 제조물에 대한 책임없이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 판매하여 239명의 시민을 사망하게 하였고 1,528명이 피해를 입게 하였음. | |
2015 | - | - |
2014 | 규제개혁위원회 | 정부의 규제정책을 심의·조정하고 규제의 심사·정비 등에 관한 사항의 종합적 추진하는 기관으로서 책무성을 다해야 하나, 사회안전망이나 환경 노동 분야의 규제를 무분별하게 풀어 노동환경을 저해시켰음. |
2013 | 삼성전자 | 인터넷 투표를 통해 70.1% 득표율로 삼성전자가 살인기업으로 선정되었음. |
2012 | 삼성전자 | 인터넷 투표를 통해 70.1% 득표율로 삼성전자가 살인기업으로 선정되었음. |
2011 | 이명박 대통령 | 4대강 공사를 통해 노동자가 20명을 사망하게 하였음. |
2010 |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과 지역희망일자리 추진단 | 희망근로 작업 중 27명을 죽게 만들고, 2,372명을 다치게 한 바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