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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통일연대 성명]한반도 전쟁에 혈안이 되어 있는 미국과의 공조는 자해행위다.

작성일 2005.04.20 작성자 대외협력 조회수 7838
[성명]한반도 전쟁에 혈안이 되어 있는 미국과의 공조는 자해행위다.
민족공조로 한반도 평화 지켜내자.

한국정부가 ‘작전계획 5029-05’ 작성 중단을 공식적으로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조너선 그리너트 미 7함대 사령관이 북의 급변 사태 발생시 미 7함대 전력을 투입한다고 거듭 주장해 한미공조의 실체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일본에 주둔 중인 미 7함대 사령관이 17일자 미 군사전문지 ‘성조’와의 인터뷰에서 ‘정권이 붕괴하거나 안정에 문제가 생긴다면 우리는 투입되어 북한의 질서를 회복하는데 조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한국이 중단 요청을 한 ‘작전계획 5029-05’의 시나리오인 북의 내부 소요, 대량탈북 발생 시 즉각적인 군사개입 등을 말하는 것으로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

최근 ‘작계5029-05’나 미 7함대 사령관의 막무가내식 발언으로 하여 외교적 수사로나마 운운하던 평화적 방법이니 외교적 방법이니 하는 미국 인사들의 발언이 얼마나 거짓된 수사 였는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북을 어떻게 해서라도 음해하고 붕괴시켜 보려고 발악을 하던 미국이 사소한 이유를 꼬투리로 삼아 이 한반도에 침략전쟁을 벌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는 것이 이번 발언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키는데 한국민의 이해와 동의 같은 것은 애초부터 필요치 않았다는 것 또한 참을성 없이 드러내고 있다.

보라. 한미동맹은 없다.
다른 나라의 내부 상황에 대해서도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위기의 정도를 판단하고 군사개입을 해야 마땅하다는 생각을 하는 비정상적인 호전국가와 나라의 안위를 걸고 군사동맹을 지속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국민주권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개념도 없는 무리에 종속되어 민주국가라고 부르짖는 애처로운 짓거리는 이제 그만 끝내야 한다.

우리 민족의 뜻과 상관없이 우리의 영토에 전쟁이 터지는 수모를 당하고 난 후 구천을 떠돌며 교훈을 찾지 않으려거든 당장 한미전쟁공조 파기 하고 민족공조로 살 길을 도모해야 한다.

미국은 섣부른 협박질 중단하고 전쟁병기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을 모두 철거하라.
한미공조는 없다. 민족공조로 전쟁을 막아내자.

2005. 4. 20. 6.15남북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연대 대변인 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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