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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보도요청] 4.27 판문점선언2주년 기념 양대노총 기자회견

작성일 2020.04.24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247

 

 

 

[취재요청·보도자료]

 

 

 

 

수 신

각 언론사 정치, 사회, 통일, 외교담당 담당기자

발 신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담 당

담당 : 안혜영(민주노총) / 02-2670-9172, 010-9293-3178

윤지혜(한국노총) / 02-6277-0073, 010-3280-3118

 

일 시

2020424() 

제 목

[취재요청·보도자료]

4.27판문점선언 발표 2주년 기념 양대노총 공동기자회견

 

양대노총, 4.27판문점 선언 2주년 기념 공동 기자회견 개최

“4.27판문점 선언 즉각적인 이행으로 한반도 평화를 되찾아야할 때

일시: 2020427() 1130분 장소: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

 

 

1. 정론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사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2. 4.27 판문점 선언 발표 2주년을 맞이합니다. 판문점에서 만난 남북정상은 전쟁종식, 남북협력 극대화, 한반도 평화체

제 구축을 위한 노력을 선언하였고,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한미

합동군사훈련은 재개되었고, 미국의 패권 정책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대북제재 틀에 가두어진 남북관계는 사실상

단절 상태에 있습니다.

 

3. 양대노총은 북미관계, 남북관계의 개선과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과제를 밝히고, 남북합의의 정신을 되살려 민족자

, 화해협력, 평화·번영의 길로 나서겠다는 결의를 담아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4. 귀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바랍니다.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첨부문서 1> 4.27 판문점 선언 발표 2주년 기념 양대노총 공동 기자회견 기획안

첨부문서 2> 4.27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이하는 양대노총 공동 기자회견문

 

 

 

첨부문서 1>

 

4.27 판문점 선언 즉각 이행! 한반도 평화 가로막는 미국 규탄!

4.27 판문점 선언 발표 2주년 기념 양대노총 공동 기자회견

 

 

1. 목적

- 4.27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이하며 노동자들이 앞장 서 공동선언 이행과 평화와 통일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표명함

- (대북적대정책, 대북제재,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 등) 한반도 평화를 가로 막는 미국 규탄

- 정부에 4.27 판문점 선언 등 남북 간 합의의 즉각적인 이행과 조건 없는 조치로 남북관계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

 

2. 개요

- 일시 : 2020427() 오전 1130

- 장소 :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 (5호선 광화문역)

- 주최 : 양대노총

 

3. 프로그램() 사회: 한국노총

 

시간

순서

내용

비고

11:30

양대노총 집결

 

 

11:32~35

안내 / 취지 발언

사회자

 

11:35~11:39

발언 1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11:39~11:43

발언 2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11:43~11:47

연대발언

6.15 남측위원회 이창복 의장(섭외 중)

 

11:47~11:51

기자회견문 낭독

통일위원장 또는 산별 통일위원장 등

 

11:51~11:55

퍼포먼스

기획 중

 

 

 

 

 

첨부문서 2><4.27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이하는 양대노총 공동 기자회견문>

 

4..27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이하는 

양대노총 공동 기자회견문

 

오늘로, 우리는 4.27 판문점 선언 발표 2주년을 맞이한다.

 

2년 전 오늘 판문점에서 만난 남북 정상은, 이 땅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선언하였다.

또한 남북 정상은 남북 관계의 개선과 발전,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상태 완화와 전쟁 위험의 실질적 해소,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과 비핵화를 약속하였다.

이러한 남북 정상의 판문점 회담과 4.27 판문점 선언 발표는 이후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져, 새로운 북미관계로의 전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으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얼마나 전진하였는가. 합의서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이름만 바꾼 한미합동군사훈련이 재개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고, 북미 합의 이행을 외면하는 미국의 패권적 정책과 남북관계에 대한 간섭이 노골적으로 진행되었다. 대북제재의 이행이라는 이름 아래 남북이 약속한 협력 사업들은 한발짝도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미국은 이 땅에 대한 패권 관철 시도를 중단하고,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에게 넘겨야 할 것이다.

판문점 선언과 북미 합의 이후에도, 미국은 대북제재를 지속하고, 한미연합군사훈련을 강행하였으며, 한미 공조를 운운하며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 등 남북관계 개선을 가로막으며 내정 간섭과 주권 침해를 지속하고 있다.

그렇게 이 땅의 평화체제 구축을 막아 나서면서, 미국은 공정한 기여라며 기존 방위비를 5배 넘게 인상하라는 상식 이하의 요구를 하며 우리 민족의 비극을 이익 추구의 수단으로 삼는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

 

남북 합의의 당사자인 문재인 정부는 F35, 글로벌호크 등 대북 적대를 위한 각종 첨단무기를 반입하고 있으며, 대북제재와 한미공조의 틀 안에 남북관계를 가둬놓고 있다. 그리하여 금강산 관광은 사실상 파국에 처하였고, 개성공단의 재개 역시 기약이 없으며, 남북 관계는 판문점 선언 이전으로 돌아가 사실상 단절 상태에 놓여 있다.

 

촛불혁명요구의 실현과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은 4.15 총선 결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는 반북대결, 적대세력을 심판한 4.15 총선에 담긴 민의에 따라 맹목적인 한미동맹 추종을 중단하고, 민족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기로 한 판문점 선언의 합의 이행의 길로 나서야 한다.

 

이 땅의 주인인 노동자들은,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아, 다시금 당시 합의의 정신을 되살리고, 합의에 나온 대로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결정하며, 남북 관계의 개선과 이 땅의 평화를 위한 노력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대화와 적대, 대화와 군사행동은 양립할 수 없다!

강도적인 미국의 패권 정책으로부터 한반도 평화를 되찾아야 한다!

4.27판문점 선언의 즉각적인 이행으로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

민족자주, 화해협력, 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가자!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 사태는 무분별한 세계화와 자본만을 위한 체제의 한계를 드러내었고, 인류의 생존을 위해 전쟁과 대결의 중단, 평화와 연대로의 세계적 질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각국은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 평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리 역시 이 땅 민중의 생명과 안전,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모든 힘을 모아야 한다. 분단과 대결이 아닌 민족자주와 평화번영을 선언한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이 바로 그 길이며, 우리 민족, 민중이 살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20427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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