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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자료] 민주노동연구원 코로나19와 지역별, 산업별 임금노동자 증감현황 이슈페이퍼 발행

작성일 2020.12.31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81

민주노총 부설 민주노동연구원은 20201229코로나19와 지역별산업별 임금노동자 증감현황을 발표하여 코로나19의 영향이 컸던 20204월에 통계청이 조사한 지역별 고용조사 원자료(A)1년 전인 20194월 원자료와 비교한 결과를 발표하였음.

20194월에 전체 임금노동자는 258천명(1.3%) 늘어 20,301천명이었으나 20204월에 382천명(-1.9%) 줄어 19,919천명이고, 이 기간에서 여성과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 서울부산대구 등 대도시, 음식점 및 주점업, 교육서비스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을 확인하였음.

 

광역시도별로 코로나19에 따른 임금노동자 감소 현상은 인원 수 기준으로 서울부산대구 등 대도시에서 두드러지며, 감소율 기준으로 대구전북부산 순으로 나타났음.

20204월 현재, 지역별 임금노동자 감소율 기준으로, 대구(-8.4%)에 있는 사업체 소속 노동자가 가장 많이 감소하였고, 전북(-6.4%), 부산(-6.1%), 제주(-5.7%), 울산(-3.8%), 광주(-3.3%), 경북(-3.3%), 강원(-2.7%), 충남(-2.6%), 서울(-1.9%), 경남(-1.7%), 인천(-1.0%) 순임.

 

20204, 산업중분류 수준에서 임금노동자 증감현황을 살펴본 결과, 음식점 및 주점업(-163천명), 교육서비스업(-92천명)을 포함하여 49개 산업에서 노동자가 감소하였고, 사회복지서비스업(93천명)과 가구내 고용활동(30천명) 26개 산업에서 증가하였음.

20204, 산업중분류 수준에서 임금노동자 증감현황을 살펴본 결과, 음식점 및 주점업(-163천명), 교육서비스업(-92천명)을 포함하여 49개 산업에서 노동자가 감소하였고, 사회복지서비스업(93천명)과 가구내 고용활동(30천명) 26개 산업에서 증가하였음.

 

20204, 남성 노동자는 127천명(-1.1%), 여성 노동자는 255천명(-2.8%)이 줄어들어 여성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음.

감소율 기준으로 남성은 대구(-7.4%), 부산(-6.9%), 광주(-6.1%)에서, 여성은 대구(-9.5%)이며, 전북(-9.2%), 경북(-7.0%) 순으로 크게 줄어들었음.

남성 노동자가 가장 감소한 3대 산업은 36천명(-5.4%) 감소한 종합 건설업, 34천명(-8.4%) 감소한 음식점 및 주점업, 34천명(-8.9%) 줄어든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이며, 출판업에서 20천명(7.9%), 연구개발업에서 20천명(15.3%),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18천명(11.8%) 증가하였음.

여성 노동자가 가장 충격을 받은 3대 산업으로 음식점 및 주점업에서 129천명(-14.3%), 교육서비스업에서 72천명(-6.9%), 소매업(자동차 제외)에서 45천명(-5.6%) 줄었고, 여성은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75천명(8.0%), 가구 내 고용활동에서 26천명(46.6%),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에서 15천명(21.6%) 증가하였음.

 

20204, 고용형태별로 정규직은 127천명(0.7%), 비정규직은 255천명(-6.0%)이 감소하여 비정규직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음.

정규직은 부산(-5.2%), 대구(-4.0%), 충남(-3.8%), 비정규직은 제주(-19.3%), 전북(-19.1%), 대구(-15.9%)에서 크게 줄었음.

정규직이 가장 감소한 3대 산업으로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에서 48천명(-11.2%), 전문 서비스업에서 23천명(-6.1%), 보건업에서 19천명(-2.4%) 줄었으며, 비정규직이 감소한 3대 산업으로 음식점 및 주점업에서 181천명(-18.6%), 교육서비스업에서 99천명(-15.5%), 소매업(자동차 제외)에서 64천명(-9.8%)으로 분석됐음.

 

20204, 34세 이하 청년이 229천명(-3.9%), 35세 이상 154천명(-1.1%)이 축소되어 청년 노동자들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음.

- 34세 이하 청년이 감소한 지역은 부산(-41천명), 서울(-37천명), 대구(-31천명)이고, 청년 노동자 감소율이 큰 3대 지역은 전북(-14.6%), 대구(-13.6%), 부산(-11.1%)으로 나타나 비수도권에서 더 큰 충격으로 나타났음.

- 34세 이하 청년 감소 3대 산업은 음식점 및 주점업 34세 이하 청년이 65천명(-11.1%), 교육서비스업이 61천명(-12.5%), 소매업(자동차 제외)47천명(-8.7%) 줄었으며, 공공 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에서 25천명(11.9%),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16천명(10.9%), 연구개발업에서 12천명(17.2%) 늘어났음.

 

2019-204, 광역시도별 산업별 임금노동자 증감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음.

- 수도권과 강원, 대구경북에서 1순위로 노동자가 감소한 산업은 음식점 및 주점업이며, 서울인천강원부산경북대전충북전북에서 1순위로 증가한 산업은 사회복지 서비스업임.

- 파견용역업에 해당되는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경기와 인천에서 증가하는 동안에, 부산, 대전과 제주에서는 감소하였음.

- 주력 산업인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은 울산과 경남, 충남, 광주에서 감소하였고, 종합 건설업은 강원, 울산, 전북에서 줄어드는 동안에 충북과 전남에서는 증가하였음.

- 공공 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분야가 노동자 감소 3대 산업에 포함되는 지역은 인천울산대구전남이며, 노동자 증가 3대 산업에 해당되는 지역은 부산세종충남임.

- 보건업은 대전, 제주, 경북에서 임금노동자가 증가한 3대 산업에 포함되는 반면에 세종에서는 1순위로 감소하였음.

- 교육서비스업은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충북, 충남, 경남에서 임금노동자가 감소한 3순위 안에 들지만, 울산과 세종에서는 임금노동자가 증가한 3순위 안에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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