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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자료] 김명환 위원장 4.15 총선 계급투표 호소문

작성일 2020.04.13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1457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2020413()

송보석 대변인 010-5551-2617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조합원과 2500만 노동자에게 보내는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호소문

- ‘코로나19사태’ 노동자 민중의 생존권 위기,

4.15 총선에서 노동자의 계급투표로 이겨냅시다!

 

 

 

 

민주노총 100만 조합원동지 여러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정규노동자들은 일자리에서 쫓겨나고정규직 역시 임금이 깎이고무급휴직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유통관광콜센터교육병원 등 전체 서비스업이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이 충격은 총선 이후 전체 산업으로 파급될 것입니다특히 하청기업영세기업자영업자들의 몰락은 그 심각성이 IMF사태를 능가하고 있습니다.

당장 국가가 나서 일자리를 지키고 경제를 살려야 합니다모든 사회적 약자에게 생색내기용이 아닌 실질적인 최소생계비를 지급해야 합니다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동안 세금으로 지원받은 기업이 해고를 못하도록 특별조치를 해야 합니다.

 

 

국가와 정치인은 노동자 민중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지금은 정부와 보수정치인들이 2500만 노동자 표를 얻고자 온갖 지원을 입에 담고 있습니다하지만 총선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힘 없는 노동자에게 집중될 것입니다.

전쟁용 미국산 무기를 살 돈은 있어도 노동자민중을 위해 쓸 돈은 없다고 할 것입니다우리 사회의 부를 독점하고 있는 대기업 재벌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비용을 분담해야 하는데정부와 보수정당이 그런 법을 만들 리가 없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과 2,500만 노동자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해 벼랑 끝에 몰려 있는 노동자 민중의 요구를 실현하려면 보수정당엘리트 정치인을 믿지 말고 우리 노동자들을 국회에 보내야 합니다. 100만 조합원뿐만 아니라 2500만 노동자들은 진보정당을 선택하는 계급투표를 해야 합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4.15총선에서 노동존중 국회적폐청산 국회반전평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노동당민중당정의당을 지지하고, 108명의 후보를 추천하였습니다.

 

 

총선 시기에 터진 노동자 민중의 생존권 위기를 노동자 민중을 위한 직접정치를 실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모든 노동자에게 노조 할 권리근로기준법을 적용시키는 전태일법을 우리의 손으로 만듭시다!

정당민주주의를 철저히 짓밟은 1회용품 비례 전문 꼭두각시 정당을 심판하고 수구보수와 친미냉전 세력을 청산합시다!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고 굴욕적인 한미동맹을 줏대 있는 한미관계로 전환합시다!

 

 

4월 15, 100만 민주노총 조합원과 2500만 노동자의 단결된 힘으로 진보정당이 승리할 때 노동자가 주인 되는 세상이 성큼 다가올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4월 13

 

민주노총 위원장 김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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