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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자료] 4.27 노동자 자주평화대회

작성일 2019.04.27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58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2019425()

대외협력실장 김성란 010-4594-7665

대변인 김형석 010-8756-9752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자주통일 새시대, 투쟁 없이 오지 않는다! 판문점선언 이행하라! 대북제재 해제하라!

4.27 노동자 자주평화대회

- 문재인 정부는 미국과 일본 눈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수구보수세력 눈치 보며 새로운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 걸음걸음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411일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로 "미국을 다시 테이블에 앉혔다"'중재자 역할'에 대해 자화자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세 번씩이나 "한국의 무기 구매 의사에 감사한다"고 말하면서도 문 대통령에게 제대로 발언할 기회도 주지 않았습니다. 국민은 주권국가로서 국익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정상 모습에 참담한 심정입니다.

- 민주노총은 427일 임진각에서 판문점 선언 11항 민족자주의 원칙을 선언하고, 연대와 단결로 가장 실천적으로 투쟁해 나갈 것을 결의하는 ‘427 노동자 자주평화대회를 개최합니다. 언론사 노동자 여러분의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4.27 노동자 자주평화대회 본대회>

일시 장소 : 427일 오후 3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주최 : 민주노총

개회선언

 

노동의례

 

대회사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주제영상

 

격려사

권낙기 통일광장 공동대표

문화공연

전국노동자노래패 협의회

결의발언

김주업 공무원노조 위원장

선언문 낭독

서비스연맹 조합원,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합창

퍼포먼스 및 경의선 타고 합창

<4.27 노동자 자주평화대회 사전대회>

- 일시 장소 : 2시 통일대교 앞

행사 : 노동자 자주평화대합창, 평화리본 철조망 묶기, 임진각 행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행사>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대회 : ‘분단을 넘자! 겨레를 잇자!’ 16시 임진각 평화누리

4.27 통일박람회 : 13시 임진각 평화누리 본부대 앞 부스

첨부 : 대회사 / 행사 개요


[대회사]

 

판문점선언의 철저한 이행 투쟁으로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새시대로 가자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을 시작으로 지난 1년은 온 겨레와 세계 평화애호 민중들의 열렬한 환영과 지지 속에 평화를 향한 전민족적 단결을 강화하기 위해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노동자는 판문점선언이 열어놓은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이번에야 말로 70년 분단과 전쟁체제를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의 봄, 자주통일의 봄을 안아오기 위해 가장 앞장에서 투쟁해왔습니다. 2018년 봄, 평창에서 지펴올린 평화의 불씨를 키우기 위해 7월의 여름을 남북노동자통일축구로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10년 동안 닫혔던 금강산을 다시 열고 남북 노동자민중의 자주교류 발자욱도 부지런히 찍었습니다. 남북노동자는 2018년 단결의 성과에 기반하여 2019년 평양 남북노동자통일대회와 산업별 교류사업을 확대하여 민족대단결의 힘을 더욱 비약적으로 발전시키자는 굳은 약속과 결의를 했습니다.

판문점선언 1주년이 되는 오늘, 민주노총은 다시 한 번 약속 이행을 결의하며 노동자가 스스로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것을 실천적으로 증명할 것입니다.

 

판문점선언 이행이 곧 평화요, 번영이요, 통일입니다.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는 오늘은 선언 이행을 막아서는 모든 행태를 저지하기 위해 투쟁을 선포하는 날입니다.

미국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결코 평화와 통일은 없습니다.

우리는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은 절대 스스로 대북적대정책을 폐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입으로 대화를 말하지만 실제 속심은 우리민족 간의 단결력이 높아지는 것을 어떻게든 막아보겠다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하노이 회담을 통해 대화의 판을 깬 후, 미국은 한반도 군사적 대결체제를 강화하는데로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반도 상공에는 또다시 한미편대군 종합훈련이라는 이름만 바뀐 맥스 썬더한미합동전쟁훈련이 벌어지고, 전투기가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은 평화를 위한 장이 아니라 남북간 군사적 대결체제를 강화하는 무기 강매장이라는 것도 드러났습니다. 동북아패권 실현이라는 제국주의적 야망을 버리지 않은 한 미국은 한미전쟁동맹체제와 분단체제를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오직 한반도의 주인인 우리민족의 힘에 달려있습니다. 민족대단결의 힘으로 미국의 평화방해 책동을 무력화하고 판문점선언을 이행해나갑시다. 한반도를 적대와 대결의 얼어붙은 겨울로 되돌리고자 위험천만한 군사적 대결 책동을 벌이고 있는 미국반대 투쟁에 적극 떨쳐나섭시다.

 

문재인 정부에게도 경고합니다. 스스로 약속한 판문점선언 11민족자주의 원칙을 지켜 외세의존 정책과 단호히 결별하고 민족대단결로의 당사자로 나서야 합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화해와 협력은 군사적 대결체제 강화와 절대 양립될 수 없습니다. 한미전쟁동맹 체제에 얽매어 또다시 민족을 향한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벌이는 것은 북을 끝내 고립 압살시키겠다는 미국에 협력하는 꼴입니다. 미국의 본심이 만천하에 드러난 조건에서 어렵게 이어가고 있는 남북 간 평화의 불씨조차 한 순간에 날려버릴 수 있다는 것을 문재인정부는 똑똑히 직시해야 합니다.

어설픈 중재자니 촉진자니 하며 앞에서는 남북대화를 제안하고 뒤로는 대북 전쟁훈련에 도장을 찍은 이율배반적 행위를 하면서 민족 간에 어떻게 신뢰를 가지고 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겠습니까. 지금 벌어지고 있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하고 영구적인 폐기를 미국에 당당히 요구해야 합니다. 또한 일제시대 조선총독부와 같이 사사건건 한반도 문제에 내정간섭을 하고 있는 한미워킹그룹을 즉각 해체하고, 천문학적인 한미방위비분담금과 전략무기 수입을 강요하는 미국에게 단호히 라고 화답해야 합니다.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지키는 길, 분단이 아니라 통일로 나아가는 길은 외세 의존이 아니라 오직 판문점선언에 담긴 민족자주의 원칙에 확고히 서는 길 뿐입니다. 이것이 지금 한반도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을 염원하는 노동자민중의 강력한 요구입니다.

 

판문점선언 이행을 극악하게 가로막고 나선 국내 극우보수세력의 무도한 책동들은 노동자민중의 힘으로 완전히 제압해버립시다

촛불혁명으로 생명이 다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극우보수 세력들이 또다시 활개를 치고 적대와 대결, 반민주와 반노동의 악취를 풍기고 있습니다. 민중항쟁의 역사를 왜곡하고 전두환 같은 민중학살자를 비호하며, 재벌과 한 몸이 돼 반노동 기치를 다시 들고 있습니다.

희망찼던 촛불광장을 성조기와 일장기로 채우며 반통일, 반민주, 반노동의 악다구니로 채우고 있는 시대역행적 행태들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습니다. 노동자민중의 힘으로 반드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노동자가 앞장서 나갑시다.

분단 70년을 넘어 찾아온 한반도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맙시다. 노동자 선봉투쟁으로 2019년을 한반도 항구적 평화체제를 쟁취하는 역사적인 해로 만들어냅시다. 한국사회에서 가장 실천적이고 투쟁적이며 조직적인 힘이 바로 민주노총입니다. 또한 남북노동자들의 연대와 단결을 가장 실천적으로 이행해온 주체도 바로 민주노총입니다.

노동운동 역사는 온갖 난관과 방해를 물리치고 노동자의 자주정신으로 한발 한발 개척해온 투쟁의 역사입니다. 판문점선언 1주년에 멈춰 서있는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수레바퀴를 다시 빠르게 돌려내는 거대한 투쟁을 시작합시다. 그 힘으로 민족대단결의 강력한 힘을 구축하고 결코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새시대로 달려갑시다. 감사합니다.

 

2019427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명환



[연대사]

 

판문점선언발표 1돐 기념 로동자통일대회의 성대한 개최를 축하합니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는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고수하고 앞장에서 실천해나갈 굳은 의지를 안고 판문점선언발표 1돐기념 통일대회에 참가한 남녘의 로동자들에게 뜨거운 련대적 인사를 보냅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채택은 항시적으로 겨레의 운명을 위협해온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평화의 시대, 민족적화해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민족사에 특기할 일대 사변이였습니다.

판문점선언발표이후 북과 남의 로동자들은 제일먼저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환영하면서 겨레의 통일열기를 고조시키고 전민족적인 선언리행운동을 힘 있게 추동하여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진행된 북남로동자통일축구대회와 로동자단체들사이의 련이은 회합을 통해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의 새 력사를 우리 로동계급이 앞장에서 써나갈 드높은 기상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길에서 발걸음을 함께 한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올해에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에로 향한 거족적 진군을 과감하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악몽과도 같은 동족대결의 과거사를 되살리려는 반통일보수세력의 도전에 각성을 높이고 북남선언리행에 사사건건 빗장을 지르면서 그 무슨 속도조절을 강박하는 외세의 강권과 전횡을 로동자들의 무쇠마치로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합니다.

그 어떤 역풍과 외풍도 력사의 창조자, 새 시대의 개척자인 우리 로동자들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며 4.27시대의 거세찬 격랑은 민족의 밝은 미래를 향해 도도히 굽이치게 될 것입니다.

우리모두 통일애국의 마음과 뜻을 합쳐 판문점에서 출발한 자주통일의 기관차를 4.27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궤도를 따라 더욱 힘차게 전진시켜 나아갑시다.

우리는 남녘의 로동자들이 앞으로도 북남선언들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시대의 기수, 통일선봉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하면서 판문점선언발표 1돐기념 통일대회의 성대한 개최를 열렬히 축하합니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주체108(2019)427



[행사 개요]

 

1. 4.27 노동자 자주평화대회 사전대회

시간 14:00 / 장소 통일대교 앞

순서

내용

대오정비

대오정비

노동자 자주평화대합창

판문점 선언 11

발언 1

전교조 권정오 위원장

발언 2

부산지역본부 김재하 본부장

연대발언

전농 박행덕 의장

퍼포먼스

평화리본 철조망 묶기

임진각으로 행진

 


2. 4.27 노동자 자주평화대회 본대회

시간 15:00 / 장소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순서

내용

개회선언

 

노동의례

임을 위한 행진곡

대회사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주제영상

 

격려사

권낙기 통일광장 공동대표

문화공연

전국노동자노래패 협의회

결의발언

김주업 공무원노조 위원장

선언문 낭독

서비스연맹 조합원,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합창

퍼포먼스 및 경의선 타고 합창

 


3. 4.27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대회 - ‘분단을 넘자! 겨레를 잇자!’

일시 : 2019427() 16/ 장소 : 임진각 평화누리

주최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시간

내용

16:00~

17:20

집단율동

노래<판문점선언 1>

개회퍼포먼스

* 평화통일연날리기(427)

지역 대표단 개회 선언(16개 광역)

지역 연설(부산, 전북)

,농 연설(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박행덕 전농 의장)

공연

백두어린이합창단

대회사

이창복 상임대표의장

축하영상 및 축사

정당 대표(영상)/ 나핵집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 공동위원장

기념영상

4.27 1주년 기념

남북공동호소문낭독

여성, 청년학생

합창단공연

615힙창단(아리랑+통일뱃노래+우리의소원)

대동놀이

대형 단일기와 중형단일기 중심의 진짜기

 


4. 4.27 통일박람회

 

개요

일시 : 2019. 4.27.() 13시부터 / 장소 : 임진각 평화누리 본부대 앞 부스

주최 : 6.15남측위원회 4.27선언실천 특별위원회 / 주관 : 각 단체

 

세부 계획

이북 물품 전시 및 판매, 단일기 연서명

13시부터 / 수예품, 주류, 과자, 생활 용품 등 전시 / 통일의길 주관

 

대형 단일기 연서명

13시부터 / 대형 단일기 연서명 하기 / 통일의길 주관

 

재일 조선학교 학생 문집 꽃송이전시 및 판매

13시부터 / 우리학교시민모임 주관

 

금강산 사진 전시

13시부터 / 금강산 풍경사진 30여점 전시 / 금강산사진전 추진위원회 주관

 

평화통일연날리기 관련 사전 배포

13시부터 / 6.15남측위원회 주관

 

통일비빔밥

15시부터 / 427인분의 비빔밥 나눔 / 통일의길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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