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취재요청

2020년 9월 25일 (금)

최정우 전략실장

010-4723-3793

(우)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층 |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중단할 수 없는 노동

안전할 권리와 안전한 돌봄을 위한

돌봄노동자 기자회견

1.    취지

추석 이후 독감을 포함한 트윈데믹이 우려되는 현재, 돌봄 노동자의 안전과 노동기본권 보장은 곧 사회의 안전과 직결됩니다. 요양병원의 코로나 19 집단 간염이 확산하고 있고, 요양시설의 면회금지가 추석 명절에도 지속 되어 부모님의 얼굴도 보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높습니다.

- 코로나 시대 돌봄노동자는 필수노동자입니다. 그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으나 열악한 노동환경과 안전은 뒷전으로 더욱 악화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가능하게 만드는 돌봄 노동을 위한 방역은 돌봄노동자 개인에게 맡겨져 있는 현실입니다.

생명과 안전, 돌봄을 위해 대면접촉과 노동을 멈출 수 없는 돌봄노동자의 안전은 곧 우리의 안전입니다. 그러나 요양시설의 코호트 격리 시 돌봄 노동자의 실상은 심각합니다.

아이와 노인을 밀접 접촉하는 돌봄 노동자의 예방접종은 온전히 개인의 몫입니다. 돌봄 노동자에게 희생이 강요되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무료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 또한,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사례로 보는 코로나19 긴급돌봄 지원의 매뉴얼 부재 문제와 역할을 알려 현실에 기반을 둔 대책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돌봄 현장의 제대로 된 코로나 대응 매뉴얼 조차 없고 현재 매뉴얼 또한, 지켜지지 않고 있는 점, 코호트 격리 시 문제, 개인에게 맡겨진 방역 그리고, 저임금과 고용불안의 굴레를 더한 돌봄노동자의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를 요청합니다. 

2.    개요

- 일시: 2020년 9월 28일(월) 오전 11시

- 장소: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3.    진행

- 기자회견 취지 설명

- 여는 발언 민주노총 봉혜영 부위원장 

- 현장 발언 1. 보건의료노조 돌봄노동자 김경미 전략조직위원  

   (코호트 격리 속의 돌봄노동자의 실상과 이후 고용대책)

- 현장 발언 2. 서비스연맹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김미숙 위원장

   (돌봄 노동자 방역의 공공성 보장, 코로나 검사, 독감 예방접종 개인 부담 폐해)

- 현장 발언 3. 공공운수노동조합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김정남 사무국장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사례로 보는 코로나 19 긴급돌봄 지원의 매뉴얼 부재 문제 /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서비스원이 담당해야 할 역할)

- 현장 발언 4.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서경지부 장애인활동지원사 강광철 지회장

   (코로나 19 시대 돌봄노동자 안전할 권리/ 생계대책과 지속 가능 돌봄 방안)

- 기자회견문 낭독

- 퍼포먼스

4.    주요 구호

안전할 권리 !! 안전한 돌봄 !!

돌봄 노동자에게 제대로 된 방역 매뉴얼, 방역대책 시행하라 !!

필수노동자 돌봄노동자에게 안전을 !!

돌봄 노동자 생계와 안전 대책을 !!

돌봄 노동자 안전을 보장하라 !!

돌봄 노동자 방역대책 제대로 !!

돌봄 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