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도·감청은 명백한 주권침해!

미국 규탄 및 굴욕외교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

 

 - 일시 : 2023년 4월 11일 (화) 오후 1시

- 장소 : 용산 대통령실 앞 (전쟁기념관 앞 인도)

- 주최 : 전국민중행동

 

1. 인사드립니다.

 

2.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과 무기 정보, 러시아의 군사작전 첩보 등이 담긴 기밀문건 100여 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출됐고 이 중 최소 2건이 한국 고위 당국자들을 감청한 내용임이 드러났습니다. 미국 정보기관이 한국 정부 고위 관리들을 상대로 불법 도·감청을 한 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3.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미국 측과 필요한 협의를 하겠다며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심지어 대통령실과 주요 언론 등은 도·감청이라는 단어조차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4. 이번 도·감청 사건은 명백한 주권침해이며, 동맹의 실체가 여실히 드러난 사건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미국에 주권국가로서의 진상규명과 문책, 재발방지 약속 요구를 받아내야 합니다.

 

5. 이에 도감청을 진행한 미국을 규탄하고, 도청국가와 협의하겠다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6. 기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끝>

 

□ 프로그램 (사회 : 엄미경 전국민중행동 사무처장 / 민주노총 부위원장)

- 발언

김재하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

김은형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 전국민중행동 자주평화통일위원장)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상기 발언자 외 추가 발언 섭외 중

- 기자회견문 낭독

- 상징의식